소리 : 정윤형
고수 : 김형석
화룡도로 도망간 조조는 관우를 만나 자신이 관우를 살려준 이야기를 하며 살려달라 애걸복걸한다. 조조와 관우의 깊은 인연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결국 인후한 관우는 조조를 쾌히 놓아주고 돌아가, 다짐을 못 지켰으니 의율 시행하라고 하니, 공명이 말하기를 조조는 죽일 사람이 아닌고로 장군을 보냈으니 그 일을 뉘 알리요? 라며 다시 한번 공명의 재주에 놀람을 금치 못한다. 이 대목은 조조를 아주 비참하게 표현하고 있다. 10여 분간의 긴 중머리로 이어진 소리인, 조조가 관우에게 비는 대목을 중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As Guan Yu shows up, Cheng Yu asks Cao Cao to beg for mercy~
As Guan Yu yells at Cao Cao, Cao Cao begs for his life, talking about a past story~
Guan Yu comes back after releasing Cao Cao Kong Ming forgives him.
-정윤형-
現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성악단 단원
학력
한양대학교 국악과졸업 동대학원 재학
수상
2017년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
2016년 제36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 금상
2016년 제32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은상
2015년 제23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대표작
음악극’적로’ 주연 김계선 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