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가득 머금은 잎사귀들이 모여 발광하는 초록빛이 좋다.
너무도 반짝여서 마치 하나의 거대한 전등이 켜진 것 같은.
그들은 아름답기 위해 애쓰지 않는다.
그저 태어난 순간부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언제나 서있을 뿐이다.
게다가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면서.
우리는 얼마나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왔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꺼져가는 빛을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버튼을 누르는 사소한 행위처럼 일상 속 작은 노력이 모인다면 또 하나의 빛을 지킬 수 있다.
우리를 비롯하여 우리가 사랑하는 소중한 생명체들 모두가 자신들의 보금자리에서 부디 편히 숨쉴 수 있기를 바라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