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fy Note의 싱어송라이터 '윤한별' 과 담백한 보이스의 보컬리스트 '김만년' 이 가을을 타는 남심을 건드리는 공감의 이야기로 찾아왔다. 축처지는 어깨와 적적해진 가슴, 애써 채우려 해봐도 어떤 것들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에 깊어지는 한숨, 보고싶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다 보면 생각나는 한 사람, 하늘 아래 예쁘게 물든 노란 잎은 자꾸 흐려져만 간다.
결국 그렇게 가을을 보내게 되는 남자들의 답답한 가슴에 어깨동무를 해 줄 것이다. 둘의 담백하게 어우러지는 목소리 뒤로 '윤한별' 의 피아노 연주와 토쿄 스쿨오브뮤직 출신의 '최영인' 의 기타 연주가 만들어주는 소리가 촉촉함을 더해준다. 가을이면 찾아오는 공허함을 위로받아 보자.
Compose - '윤한별' / Lyrics - '윤한별', '김만년' / Arrange - '윤한별' / Guitar - '최영인' / Album Design - '윤한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