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황홀하며,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매 순간순간이 행복으로 가득해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재즈보컬리스트 로하(Roja)와 재즈피아니스트 최미화(Miwha,Choi)의 두 번째 듀오 프로젝트 ‘For All We Know' 의 여섯 번째 싱글 앨범에 수록된 “This Happy Madness”는 사랑에 빠져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행복에 벅차오르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원곡의 가사는, 사랑에 빠지기 이전의 슬픔이나 외로움은 다 잊어버리고, 사랑에 빠진 기분을 아무것도 모르던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마냥 행복했던 찰나의 순간으로 돌아 간 듯 한 착각속의 황홀한 느낌으로 표현하였으며,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그 행복감이 두배가 된 듯 한 느낌이 곡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단순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이 노래에서 오랜만에 보컬리스트 로하의 달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로하와 피아니스트 최미화의 호흡으로 완성되는 루바토 프리 템포로 표현된 두 뮤지션의 이번 곡 해석은 가사와 가사, 프레이징과 프레이징 사이의 공간과 여운을 자연스럽게 둠으로써 원곡이 가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에 힘을 실어 행복감을 극대화 시켰다.
멜로디와 가사가 아름다운 이 곡을 듣는 모든 이가 행복했던 찰나를 떠올리며 미소 짓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