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보컬리스트 로하(Roja)와 재즈피아니스트 최미화(Miwha,Choi)의 두 번째 듀오 프로젝트 ‘For All We Know'의 일곱 번째 싱글 앨범에 수록된 “So In Love”는 Cole Porter의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 곡이다.
로하와 미화는 이 곡이 담고 있는 내용인 “사랑에 빠지게 된 순간의 미묘하고 정열적인 감정”을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탱고 음악으로 재해석 하여 연주하였다.
곡의 중반부터는 부드럽게 말하듯 노래하는 보컬리스트 로하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피아니스트 최미화의 차분한 슬로우 탱고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곡의 애절함을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하였고, 이후에 나오는 최미화의 화려한 피아노 솔로 에서는 사랑에 빠진 정열적인 감정을 탱고 뮤직의 강렬함에 담아 폭발적인 에너지로 연주하였다.
뜨거운 여름 불타오르는 정열적인 사랑을 탱고로 표현한 로하와 미화의 So In Love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떠올려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