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1 (Psalm 131)'
작곡가 겸 컨템퍼러리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인 뮤지션 하쥬리가 최근 워십 디지털 싱글 세 곡 '주는 신실하시고','은혜 아래','평안 Song of Peace' 를 발매한 이후 '시편 131(Psalm 131)'를 네번째로 음원을 공개한다. 2010년 발매된 정규앨범 [BREATHE]는 워십 피아노 연주곡으로서 예배나 기도회 전후, 개인예배 시간 때 많이 들려지며 사랑을 받았다.
백석예대 교회실용음악과와 백석신학원 실용음악과에서 작곡/건반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하쥬리는 현재 김포 이름없는교회의 워십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노네임워십 예배팀과 예배를 하면서 이번 디지털 싱글을 연주자 및 보컬들과 콜라보로 낼 기획을 하게 되었다.
네번째 싱글인 '시편 131(Psalm 131)'은 시편 131편 말씀을 그대로 가사로 만든 잔잔한 자장가 같은 곡이다. 시편 말씀이 전해주고 있는 교만하지도 않고 오만하지도 않고 영혼이 고요하고 평안하여 마치 젖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긴 듯한 따스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단순하고 정갈한 연주와 노랫말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영원히 주님만을 바라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이 곡은 이름없는교회 노네임워십의 보컬 노은혜 자매가 마치 자장가를 부르듯 고요하고 잔잔하게 불러주었으며, 기타 쎄션 또한 이름없는교회 노네임워십의 박상록 형제가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아름답게 연주를 해주었다.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세상에서 목적을 잃고 지친 영혼들에게 이 곡이 잔잔한 묵상의 시간에 함께 하길 바란다. 고요함으로, 평안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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