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배하민의 첫 번째 미니앨범 [성몰(星沒)]
누구나 이별하고, 누구나 아파한다.
누구나 눈물 흘릴 것이고, 누구나 가슴이 찢어질 것이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사랑하고, 헤어지고, 무뎌지고, 때로는 미워하고,시간에 길들여져 언제 그랬냐는 듯 세상에 녹아 다시 살아갈 것이다.
그럼에도 사랑은 세월보다 길고 미움보다 깊다.
그저 평온하기만 한 순간 순간의 연속에도내 아물은 가슴 조그마한 구석엔 그대의 자리가 있다.
그대는 어두운 세상 내 길을 밝혀주던 별이었고작은 마음 가득히 수놓은 꿈이었는데 내 숨이 붙어있는 모든 이유가 그대였는데
어찌 몇 달 몇 년이 흘러간다고,다른 사랑을 찾아간다고,하찮은 노력 따위로 그대를 완전히 벗겨 낼 수 있으랴.
하지 못했던 말들,이제는 닿을 수 없는 말들,사무치게 그리워서 미어지는 가슴에 묻었던 말들,찬란해 마지 않던 다시 없을 기억들 그저 그렇기만 한 일상에 슬며시 불어 들면 내 마음은 어느새 그 때 그 날로 돌아간다.
별이 저물던 그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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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성몰(星沒)
Written by 배하민
Arranged by 배하민
Piano 배하민
02. 새벽바람 (Feat. 이빈)
Written by 배하민
Arranged by 배하민
Strings Arranged by 배하민
MIDI Programming by 배하민
Piano 배하민
Guitar 권성우
Vocal 이빈
03. 불어온다
Written by 배하민
Arranged by 배하민
Strings Arranged by 배하민
MIDI Programming by 배하민
Piano 배하민
04. 한방울 (Feat. 이빈)
Written by 배하민
Arranged by 배하민
Orchestrated by 배하민
MIDI Programming by 배하민
Piano 배하민
Guitar 권성우
Chorus 배하민
Vocal 이빈
Produced by 배하민
All Mixed & Mastered by 이준용
Artworks by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