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노래에 담아 보았습니다.
한밤중 잠들지 못한 채 속상했던, 부끄러웠던 기억들을 끄집어 내던 밤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도, 아침을 따스한 햇살로 시작할 때의 그 기분 좋음까지도.
이러한 순간들의 감정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음악에 그 감정을 느낀 순간을 담으려 해 보았습니다.
앨범의 제목은 [순간의 위로]입니다.
수록곡의 제목과 같지만 의미는 조금 다르게 해석하였습니다
인간은 감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저는 요즘 그 감정을 조금씩 잃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일에 치여서, 사회 속 사람 관계 속에서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 감정 없이 살아가는 제 자신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순간의 감정들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순간순간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모든 감정이 좋을 순 없지만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는 것처럼 좋지 않다고 느껴졌던 감정들도 분명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 지쳐있는 분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rack1 순간의 위로
Vocal 박지홍
Guitar 박지홍
Bass 황태웅
Midi 배하민
Track2 후회
Vocal 박지홍
Guitar 박지홍
Bass 황태웅
Midi 배하민
Track3 하늘 아래 너를 그리네
Vocal 박지홍
Guitar 박지홍
Bass 황태웅
Midi 배하민
Track4 지운다는 건
Vocal 박지홍
Guitar 박지홍
Midi 배하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