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song about Rain] 은 2년간 휴식기를 가지고서 새롭게 발매하는 ‘박준성’의 솔로 EP 앨범이다.
추억이 깃든 공원이 무너져있는 모습을 앨범 자켓으로 정한것처럼 무너진 마음을 잘 표현한 앨범이다.
[난 어쩌죠]와 [이슬비]. 그리고 [내게 하는 거짓말]과 [모르겠어요]를 들어보면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다.
혼잣말.
그리고 마치 누군가가 들어봐주길 바라는 혼잣말을 음악으로 풀어낸 것 같아서 필자 개인적으로는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 음악들에서 가장 돋보이는 악기는 보컬 그 자체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한다.
타이틀 곡인 [내게 하는 거짓말]의 마지막 한숨이 필자에게는 여러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드라마틱한 보컬리스트 박준성이 이번에는 어떤 드라마를 들려줄지 함께 들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