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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년 바깥 세상이 인정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선 시큰둥했던) 그들의 대표작이자 수작 [When I Was Born For Fhe 7th Time] 이후 5년 만에 코너샵(Cornershop)이 들고 나온 [Handcream For A Generation]의 ... |
 | ’펑크 하는 아이들.’ 한국에서 10대의 나이로 프로로써 음악을 하려면 공중파 지향의 음반기획사에 들어가서 ’떼거리 댄스음악’을 하기 전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얘기는 특히 록음악을 하는 거의 대부분의 뮤지션들은 20대 청... |
 | 비엔나 소년소녀합창단이 아닌,
70년대의 시골아이들이 부르는 60∼70년대의 팝 넘버들.
음악이외의 배경적 지식이 음악감상의 출발지점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음악결과물에 앞서 음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흥미진진하단 얘기일진데, 랭글리 스쿨 뮤직 ... |
 | "The best pop songs capture something universal, some experience that speaks to everyone,"
프레디 존스톤은 근 십여년의 활동기간 동안 6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라이브앨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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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더더욱 아이돌 스타들의 독무대가 되다시피한 일본 음악계에서 꾸준히 탑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남성주의 락 밴드’ 중 하나인 비즈가 우리나라에서 발매한 첫번째 앨범이다. [Devil]은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발매되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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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영남대학교 민중가요 노래패 ’예사가락’에서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한 김가영의 데뷔 앨범이다.(먼저 싱글 앨범 [선택]은 1999년에 나왔다.) 그래서 부제로 "1989-2002 김가영 1집"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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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애시드 재즈(Acid Jazz) 밴드라고 얘기하는 롤러 코스터가 1999년 [Roller Coaster]와 2000년 [일상다반사]에 이어서, 이번에 [Absolute]로 돌아 왔다.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애시드 재즈의 대표격인 자미로콰이(Jamiroqu... |
 | 그 여리고 낮은 숨소리의 엘리엇 스미스가 오래 전에 펑크 밴드를 했었다는,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도 않으면서 쉽게 수긍가지도 않는 과거지사와 같은 또 하나의 의아스런 과거를 가진 팀이 바로 트램(Tram)입니다. 1997년까지만 해도 빈 호커 (Bin Hoker)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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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의 테크노이드 에리펙스 트윈이 돌아왔다. 그간 [Come To Daddy], [Windowlicker]를 통해 간간히 일그러진 미소와 음흉한 패러디의 전략을 펼치면서 콘월 출신의 정복왕다운 기질을 보여주었지만, 이 두 EP를 통해 유아에 대한 이상성욕과 힙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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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는 2001년 부산 국제 영화제 예매 초반에 일찌감치 표가 매진됐었다. 그 바람에 영화보다 영화음악을 먼저 접했으나 게으른 탓에 아직까지 영화는 보지 못했다. 영화 OST 앨범은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그룹 '별'이 주된... |
 | 김두수는 2집 음반을 발표한 직후부터 병마에 시달려서 실질적 활동을 하지 못했다. 간신히 몸을 추스려 이 음반을 녹음했지만 ’녹음’ 이외의 활동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 음반은 최근 그가 돌아오기 전까지 그의 ’최근작’으로 남... |
 | 모두 아홉 개의 트랙(’건전가요’는 제외) 중에서 4분 이상의 곡이 일곱 개라면 한국에서 ’음반 팔지 않겠다’는 말이나 똑같을 것이다. 이 음반은 실제로 팔리지 않았으니 이런 법칙에 예외는 없다는 것을 새삼 각인시켜 준다. 또... |
 | 언젠가 한번 1986년을 ’한국 대중음악에서 슬픔이 분출한 해’라고 쓴 적이 있다. 그 해는 한영애, 시인과 촌장, 어떤 날의 음반이 발표된 해이고(구체적인 앨범 이름은 생략한다), 이 음반들은 늦깎이들의 실질적 데뷔작으로 오랫동안 참고 머금어 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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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박시춘 作 <봄날은 간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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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론 크로우가 올모스트 페이머스 (Almost Famous)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70년대를 직접 겪어본 적이 없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한 명으로서, 이 영화를 유심히 보지 않았다면 그리고 이 앨범을 귀기울여 듣지 않았다면,
내가 어릴 적, 엄마는 나에게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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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록" 가수 박혜경. 한국에서 모던록이라고 부르는 장르는 90년대 이후 얼터너티브록 중에서, 그리고 영국 쪽의 음악 중에서 '브릿팝의 느낌이 나는' 음악을 통칭적으로 그렇게 부르고 있다. 아마 이 장르가 일반에 회자된 것은 주주클럽의 1집 [16/20](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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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가 라스트씬에서 비장하게 흘러나오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마지막 장면이 가족의 안녕(?)을 위해서 노년의 남자 주인공이 마라톤을 뛴 것으로 기억한다. 인생의 종장을 의미 있게 보내겠다는 결의에 어린 마음에도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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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빈 감독의 영화 "슬램(Slam)"(1998)을 보고서야 비로소 왜 힙합을 ’흑인들의 시’라고 부르는 지를 알았다. 영화를 보면 거리에서, 감옥에서, 그리고 시 낭송회에서 흑인들과 크루(crew, 동료)들은 마치 래퍼와... |
 | 환타지게임을 하다보면 Alignment라는 수치가 가끔 눈에 뜨인다. 캐릭터가 선과 악의 두 속성 중에서 어느쪽에 더 가까운가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발더스게이트 같은 게임에서는 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음악계를 살펴봐도 다양한 밴드들이 보여주는 이런 재미난 ... |
 | 작정하고 사람을 울리려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 않았어도, 감정 표현이 화려하지 않았어도 낮은 속삭임으로 가끔 청승이란 생각마저도 들게 하는 우울한 사운드의 스페인이 내놓은 세 번째 정규앨범인 [I Believe]은 그 재킷 커버에서부터 무언가 밝은 기운이 있었다. 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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