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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이미자, 남진 - 춘천댁사공 / 산울림 (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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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순관 - 엄마나라 이야기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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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
from Variouvs Artists - 최신 한국동요 따라 부르기 3 [compilation] (2010) |
백창우 [노래마을,보컬,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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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
from 백창우 - 좋은 우리 동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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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이미자 - 나화랑 작곡집(님 떠난 진부령) (1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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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박춘석작곡집(서귀포바닷가) [compilation] (1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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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
from 이재현작곡집(절망은없다) (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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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김인배작곡집(그리운님아) (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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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B-Dash - ビッグ ブラック ストア(連絡しろ)빅블랙스토어(렌라쿠시로) (2004) |
산울림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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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X-Mas Carol [omnibus, carol] (1978)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맞추니 흥겨워서 소리 높여 노래 부르자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울려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맞추니 흥겨워서 소리 높여 노래 부른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울려 우리썰매 빨리달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울려 우리썰매 빨리 달려 빨리 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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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X-Mas Carol [omnibus, carol] (1978)
1.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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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지금 나를 깨우지 말아요 간지러운
햇살이 내게 얘기 하려해요 소리내지 말고 이리와 앉아요 졸린 귀에 속삭이는 햇님얘기 들어봐요 은빛 깃털 날리며 떠오르는 태양 밝아온 새아침은 들창을 열고 산과 들 은갈색으로 어울려 넘실거려 아름다운 이강산 우리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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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
from 산울림 4집 - 산울림 제4집 (1979)
생긴대로 하고
다녀 구두대신 운동화신고 뛰어서 다닌다 잘난데도 못난데도 없는 우린 풋내기들 찡그리지 않고 한숨도 안쉰다 가슴을 활짝펴고 태양을 향해 달려 아직 철 덜들었지만 꿈이 큰 풋내기들 의리있는 풋내기들 있는대로 하고 다녀 화장안하고 수수한 우린 뛰어서 다닌다 잘난데도 못난데도 없는 우린 풋내기들 후회하지 않고 절망도 안한다 어깨를 활짝펴고 내일을 향해 달려 아직 철 덜들었지만 꿈이 큰 풋내기들 의리있는 풋내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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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혼자서 철길따라 걸었지요
내리는 빗속이라 그랬는지 견디기 힘들었어 슬픔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듯 했어요 이제는 옛 이야긴 잊을테야 다시는 바보놀이 안할테야 이렇게 되뇌이며 걸었지만 다시 또 떠오르는 그 모습이 촉촉히 젖어드는 땅을 보며 발끝의 물방울을 바라보며 잊으려 발길따라 걸어봐도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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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갔나요 뒷춤에 감추셨나요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줄만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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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저 앞에 봉우리가 보인다
저 아래 흰구름이 보인다 야호 소리 지르자 날개를 한번 달아보자 물을 떠 불에 올려 놓자 밥을 해 맛있게 먹자 기타소리 맞춰 노래해 우리 다 춤을 추며 놀자 새침떼기 우리는 싫어 우리 다 어울려서 놀아 세상이 우리 밑에 있네 즐거웁게 크게 노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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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딩동딩동 종이 울린다 나비처럼 날아온다
저기 저 해도 저기 나무도 저기 아이들도 즐거워 종소리 울려라 멀리 멀리 종소리 울려라 햇살처럼 딩동딩동 종이 울린다 꽃잎처럼 하늘거려 저 산새들도 저 송아지도 저기 아이들도 즐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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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2집 (1981)
왜 울고 있니 너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왜 웅크리고 있니 너는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너를 위로 하던 수많은 말들 .... 모두 소용이 없었지 어둠속에서도 일어서야만해.... 모두 요구만 했었지 네가 기쁠 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울 땐 방해 할 필요가 없지 네가 슬픈 땐 나를 찾아와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줄게 니가 친구와 같이 있을 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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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산울림 8집 - 산울림 제8집 (1982)
날날날날날날 좀 놔줘요
이젠 저를 쉬게 해줘요 아름다운 그날의 추억을 고이 간직하게 해줘요 꿈꾸듯 지나버린 날들이 허무하지 않게 해줘요 어린 날 새하얗던 종이엔 예쁜 색이 칠해졌어요 지나간 이야기 참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마음 속 깊은 곳의 내 방에 그 그림들로 장식할래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날날날날날날 좀 놔줘요 이젠 저를 쉬게 해줘요 아름다운 그날의 추억을 고이 간직하게 해줘요 꿈꾸듯 지나버린 날들이 허무하지 않게 해줘요 어린 날 새하얗던 종이엔 예쁜 색이 칠해졌어요 참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 마음 속 깊은 곳의 내 방에 그 그림들로 장식할래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지금 그냥 이대로가 좋아요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너무 외로운 날도 있었죠 이젠 외로울 것 같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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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 ||||
from 산울림 8집 - 산울림 제8집 (1982)
새가 날아 하늘 위에
둥그러니 맴 그리며 초록빛 눈 하얀 가슴 새가 날아 맴 그리며 먼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날아 산 굽이 지나 물 맑은 곳으로 날아 날아 날아 해를 따러 저 높은 하늘로 날아 님을 찾아 먼 하늘로 날아 날아 날아 밤이면 달을 먹고 어둠 속을 날아 꿈을 찾아 새야 날아 새하얀 깃털에 이슬 맺혀있네 꿈을 따라 새야 날아 먼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날아 산 굽이 지나 물 맑은 곳으로 날아 날아 날아 해를 따러 저 높은 하늘로 날아 님을 찾아 먼 하늘로 날아 날아 날아 먼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날아 산 굽이 지나 물 맑은 곳으로 날아 날아 날아 해를 따러 저 높은 하늘로 날아 님을 찾아 먼 하늘로 날아 날아 날아 밤이면 달을 먹고 어둠 속을 날아 꿈을 찾아 새야 날아 새하얀 깃털에 이슬 맺혀있네 꿈을 따라 새야 날아 먼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날아 산 굽이 지나 물 맑은 곳으로 날아 날아 날아 해를 따러 저 높은 하늘로 날아 님을 찾아 먼 하늘로 날아 날아 날아 날아 날아 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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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산울림 8집 - 산울림 제8집 (1982)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 영활 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 뿐일꺼예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요 슬픈 영활 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 뿐일꺼예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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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하나 둘 셋 넷 발을 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호루라기 소리도 경쾌하게 새들처럼 노래해 땅이 쿵쿵 울리네 산울림이 되었네 흥이 납니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발을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새들이 날아와 축하비행을 하고 색종이에 오색 풍선 하늘을 날아요 박수소리 웃음소리 한데 어울려 운동장을 가득 메우네 하나 둘 셋 넷 발을 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새들이 날아와 축하비행을 하고 색종이에 오색 풍선 하늘을 날아요 박수소리 웃음소리 한데 어울려 운동장을 가득 메우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발을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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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1.거울속은 하얀나라
조용한 꿈속의 나라 거울속에 내가 있네 나를 보고 있어요 거울속 저끝에는 무엇이있을까 산 너머 강 너머서 갈 수 있을까 2.거울속은 조용하네 바람소리도 없어요 거울속에 내가 있네 나를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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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귀뚜라미가 우는데 어디서 우는지
이쪽서 울고 저쪽서 울고 달밤에 꽉찬 귀뚜라미 노래 귀뚜라미가 우는데 얼마나 우는지 담벽서 울고 처마서 울고 달빛도 숨어 귀뚜라미 우네 귀뚜라미가 우는데 어디서 우는지 이쪽서 울고 저쪽서 울고 달밤에 꽉찬 귀뚜라미 노래 귀뚜라미가 우는데 얼마나 우는지 담벽서 울고 처마서 울고 달빛도 숨어 귀뚜라미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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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엉겅퀴 숲 지나 산딸기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 가 가시나무 지나 방울새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 가 길은 험하고 하루 해 짧으니 샘물에 목 축이고 또 가자 얼마나 왔을까 뒤돌아다 보니 지붕이 조가비 만하네 보리밭 지나서 깜부기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 가 떡갈나무 지나 칡넝쿨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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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산울림 - 어린이에게 보내는 산울림의 동요선물 제3집 (1982)
1.개구리 펄쩍 버드나무밑에
올챙이 퐁당 재미나네 새봄이 왔네 개울가에 산너머 왔네 아지랑이 *우리누나 하얀 옷소매를 적셔볼까 보슬비 살금살금 내려오네 2.새싹이 파릇 논둑길 구경왔네 한겨울 내내 어디 있었니 새봄이 왔네 들판위에 강너머 왔네 봄바람이 *고양이 수염 몰래 간지르고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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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산울림 9집 - 산울림 제9집 (1983)
웃는 모습으로 그냥
간직하고 싶어 어느 날 장난감 가게에서처럼 그렇게 맑은 그렇게 예쁜 그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이 거리에 비가 치뿌리면 얼마나 좋을까 우산 속은 노란 궁전이 될거라고 그렇게 맑은 그렇게 예쁜 그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저기 낙엽 떨어지는 길로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 저기 너를 반겨주는 길로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 울면 어떡해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울면 어떡해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웃는 모습으로 그냥 간직하고 싶어 어느 날 장난감 가게에서처럼 그렇게 맑은 그렇게 예쁜 그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이 거리에 비가 치뿌리면 얼마나 좋을까 우산 속은 노란 궁전이 될거라고 그렇게 맑은 그렇게 예쁜 그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저기 낙엽 떨어지는 길로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 저기 너를 반겨주는 길로 돌아보지 말고 걸어가 울면 어떡해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울면 어떡해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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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산울림 9집 - 산울림 제9집 (1983)
한여름에 길을 걷다가
소낙비 만났네 우물 쭈물 하다가 흠뻑 젖어 버렸네 구름은 몰래 밀려왔고 난 그걸 몰랐네 나올 땐 하늘이 맑아서 우산은 생각지도 못했네 어서 돌아가 따뜻한 방에 몸을 녹이고 새 옷 갈아 입겠네 젖은 옷은 해나면 깨끗이 빨아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한여름에 길을 걷다가 소낙비 만났네 우물 쭈물 하다가 흠뻑 젖어 버렸네 구름은 몰래 밀려왔고 난 그걸 몰랐네 나올 땐 하늘이 맑아서 우산은 생각지도 못했네 어서 돌아가 따뜻한 방에 몸을 녹이고 새 옷 갈아 입겠네 젖은 옷은 해나면 깨끗이 빨아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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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산울림 9집 - 산울림 제9집 (1983)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수는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꽃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뿌리 캐다가 다려달라 하시면 할 수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일 아니에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예쁜 달을 그대에게 줄 순 없죠 이 밝은 밤에 하얀 눈 내리라 하심은 너무해요 가시밭길을 맨발로 갈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무서운 추위에 그대 손발 따뜻이 할 수 있지만 가시밭길을 맨발로 갈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무서운 추위에 그대 손발 따뜻이 할 수 있지만 햇님을 달님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일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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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산울림 - 산울림 록사운드 (1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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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산울림 - 산울림 록사운드 (1983)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 간 주 >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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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산울림 - 산울림 동요왕국 [compilation] (1984)
하나 둘 셋 넷 발을 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호루라기 소리도 경쾌하게 새들처럼 노래해 땅이 쿵쿵 울리네 산울림이 되었네 흥이 납니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발을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새들이 날아와 축하비행을 하고 색종이에 오색 풍선 하늘을 날아요 박수소리 웃음소리 한데 어울려 운동장을 가득 메우네 하나 둘 셋 넷 발을 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새들이 날아와 축하비행을 하고 색종이에 오색 풍선 하늘을 날아요 박수소리 웃음소리 한데 어울려 운동장을 가득 메우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발을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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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산울림 - 산울림 동요왕국 [compilation] (1984)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 결에 날려갔나요 뒷 춤에 감추셨나요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쭐만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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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산울림 - 산울림 동요왕국 [compilation] (1984)
혼자서 철길따라 걸었지요
내리는 빗속이라 그랬는지 견디기 힘들었어 슬픔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듯 했어요 이제는 옛 이야긴 잊을테야 다시는 바보놀이 안할테야 이렇게 되뇌이며 걸었지만 다시 또 떠오르는 그 모습이 촉촉히 젖어드는 땅을 보며 발끝의 물방울을 바라보며 잊으려 발길따라 걸어봐도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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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산울림 - 산울림 동요왕국 [compilation] (1984)
병아리 물을 먹고 하늘을 바라보니
나무위로 다리 건너 꼬마인형 날아가네 산골짜기 외딴 집에 할아버지 기침소리 으헥켁켁켁 꼬마인형 내려가서 똑똑똑 두드리니 너는 어디서 왔니. 참 귀엽게 생겼구나..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처음 들어보는 소리인걸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새싹처럼 푸른 날~개 시장바구니에 삐쭉빼쭉 배추처럼 푸른 날~개 꼬마인형 날아가네 양지바른 산등성이 살며시 내려앉아 조는 소릴냈네 낮잠자던 목동 놀라 벌떡 일어나봤더니 배추같은 날개달고 꼬마인형 웃고있네 너는 어디서 왔니 이상하게 생겼구나..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무슨 말을 하는거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네 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외로 꼬마인형에 날개를 달자~ 새싹처럼 푸른 날개 시장바구니에 삐쭉빼쭉 배추처럼 푸른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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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산울림 - 동심의 노래 (1984)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갔나요 뒷춤에 감추셨나요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줄만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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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한영애 1집 - 여울목 (1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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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산울림 11집 - 산울림 제11집 (1986)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꺼야 동그래질 꺼야 사랑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꺼야 슬피 울을 꺼야 이별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꺼야 동그래질 꺼야 사랑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꺼야 깜짝 놀랄 꺼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꺼야 슬피 울을 꺼야 이별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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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산울림 11집 - 산울림 제11집 (1986)
잠들어라 모든 슬픔의
장난감들아 잠들어라 녹슬고 지친 너의 그 태엽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잠들어라 다시 아침이 네게 오거든 모두 일어나 춤을 추어라 별은 너희를 위해 뜨고 지나니 모든 슬픔은 하루 저녁의 별빛 더없이 외로운 것도 해가 지면 사라지고 기다림이 없어도 밤은 올테니 잠들어라 모든 슬픔의 장난감들아 잠들어라 녹슬고 지친 너의 그 태엽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잠들어라 다시 아침이 네게 오거든 모두 일어나 춤을 추어라 별은 너희를 위해 뜨고 지나니 모든 슬픔은 하루 저녁의 별빛 더없이 외로운 것도 해가 지면 사라지고 기다림이 없어도 밤은 올테니 별은 너희를 위해 뜨고 지나니 모든 슬픔은 하루 저녁의 별빛 더없이 외로운 것도 해가 지면 사라지고 기다림이 없어도 밤은 올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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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산울림 11집 - 산울림 제11집 (1986)
안녕 귀여운 내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멀리 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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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산울림 11집 - 산울림 제11집 (1986)
도시에 비가 내리면 들려오네
바삐 오가는 우산속에는 작은 얘기만 담을수 있네 우산속의 얘길 접어서 들창가에 널어 놓으면 언젠가 향기되어 속삭일텐데 도시에 비가 내리면 너무 추워 나의 가냘픈 노래도 젖어 가는 실로도 묶을수 있네 비에 젖은 노랠 묶어서 들창가에 걸어 놓으면 언젠가 나비되어 날아갈텐데 취입 끝났어 응 잘했어 응 그냥 사람들이 좋대 뭐 왜 웃어 어디갈까 볼륨 좀 줄여 왜 그렇게 뚱한 표정이야 끝나서 시원하지 않아 끝나 어디로 가지 아무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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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산울림 - Greatest Hits Vol.4 [compilation] (1987)
잊을 수 어쩌면 잊을 수 있겠지만
자꾸 그대 모습이 달빛에 비친 내 그림자속에 그대 그림자 오 달아- 오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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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산울림 4집 - The Best Of Sanullim Vol.4 [compilation] (1989)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 결에 날려갔나요 뒷 춤에 감추셨나요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쭐만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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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산울림 - 特選集 [compilation] (198?)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갔나요 뒷춤에 감추셨나요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줄만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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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산울림 4집 - The Best Of Sanullim Vol.4 [compilation] (1989)
혼자서 철길따라 걸었지요
내리는 빗속이라 그랬는지 견디기 힘들었어 슬픔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듯 했어요 이제는 옛 이야긴 잊을테야 다시는 바보놀이 안할테야 이렇게 되뇌이며 걸었지만 다시 또 떠오르는 그 모습이 촉촉히 젖어드는 땅을 보며 발끝의 물방울을 바라보며 잊으려 발길따라 걸어봐도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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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내가 돌아갈 곳은 저기 보이는 언덕 저기 솔가지 사이 작은 빈터 저기 불나방 놀던 골목 외등 꺼진 어둡고 무섭던 집과 집 등 사이 긴 여행이였지 길을 잃을 만큼 어지러웠던 시절 바람에 날리는 하얀 손수건 아침 마다 풀잎에 눈물 내가 보와온 것은 모두 사라져 가고 내가 간직한 것도 모두 사라지겠지 약국옆에서 우엉 팔던 노파는 벌써 며칠째 보이지 않는데 아주 친하게 지네던 사람이 이제 없는 듯 하네 내가 돌아갈 곳은 바람 잠자는 동산 맑은 이슬 맺힌 꽃들 풀들 미처 다하지 못한 아름다운 꿈이 소리내어 울던 길과 길들 사이 먼 방황이었지 지쳐 쓰러질 만큼 힘들어하던 날들 나뭇잎 스치는 바람이 불면 까닭없이 흐르던 눈물 내가 보아온 것은 모두 사라져 가고 내가 간직한 것도 모두 사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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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네가 전해준 그편지 위에 얼룩질 눈물자국 보고 밤새 나도 잠못 이루고 뜬눈으로 지냈네 안녕이라고 마침표도 없이 흐리게 써놓은 글씨가 불꺼진 방에 아른 거리고 나를 슬프게 하네 아쉬움으로 써내려간 지난날의 이야기들 기다림으로 지내가던 밤과 낮들이 조그만 흰종이에 적혀 있었네 무표정하게 네가 건네준 조그만 그 편지속에는 강물보다도 더 큰 슬픔이 남겨져 있었네 네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펼쳐 보지 말라던 너의 두 눈에 이슬 방울이 벌써 맺혀 있었네 떨리는 마음 가다듬고 펼쳐보는 너의 편지 사라져 가는 뒷모습만 아른거리네 눈물이 흐르네 너의 편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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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산울림 12집 - 산울림 제12집 (1991)
이마음 다바쳐 그댈 사랑했건만 철새처럼 떠나버렸네 상처뿐인 사랑 그아픔 속에 흐느껴 우는 님아 돌아와 주세요 그대는 배신자 배신자여 다 지나버린 과거는 묻지 않겠어요 돌아와 주오 그대 내 사랑아 애타게 그댈 불러봐도 허공속에 메아리만 치네 다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슬픔도 씻어 가주오 희미한 그림자여 사랑이 남겨준 아픈 사연 다 잊어야지 눈물로 지우려 몸부림치는 이밤 늦도록 밝히리라 이마음 다바쳐 그댈 사랑했건만 철새처럼 떠나 버렸네 상처뿐인 사랑 그 아픔 속에 흐느껴 우는 님아 돌아와 주세요 그대는 배신자 배신자여 다 지나버린 과거는 묻지 않겠어요 돌아와 주오 그대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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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산울림 - 초록색 대문 [compilation] (1996)
하나 둘 셋 넷 발을 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호루라기 소리도 경쾌하게 새들처럼 노래해 땅이 쿵쿵 울리네 산울림이 되었네 흥이 납니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발을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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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
from 산울림 - 하늘색 꽃병 [compilation] (1996)
1.거울속은 하얀나라
조용한 꿈속의 나라 거울속에 내가 있네 나를 보고 있어요 거울속 저끝에는 무엇이있을까 산 너머 강 너머서 갈 수 있을까 2.거울속은 조용하네 바람소리도 없어요 거울속에 내가 있네 나를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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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산울림 - The Complete Regular Recordings In 1977-1996 [box] (1996)
지금 나를 깨우지 말아요 간지러운
햇살이 내게 얘기 하려해요 소리내지 말고 이리와 앉아요 졸린 귀에 속삭이는 햇님얘기 들어봐요 은빛 깃털 날리며 떠오르는 태양 밝아온 새아침은 들창을 열고 산과 들 은갈색으로 어울려 넘실거려 아름다운 이강산 우리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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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산울림 - 하늘색 꽃병 [compilation] (1996)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 결에 날려갔나요 뒷 춤에 감추셨나요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쭐만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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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산울림 - 하늘색 꽃병 [compilation] (1996)
시간이 쉬지않고 흐르면
꿈처럼 그대 모습 잊을까 흐르던 한잎 두잎 지면은 갈바람따라 그댈 잊을까 나 오늘밤 그대 못잊어 그댈 그댈 부릅니다 내 창가에 환한 불빛을 이밤에 그댄 보시나요 발자국 소리 듣다 지쳐 잠이 들었어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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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산울림 - 초록색 대문 [compilation] (1996)
혼자서 철길따라 걸었지요
내리는 빗속이라 그랬는지 견디기 힘들었어 슬픔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듯 했어요 이제는 옛 이야긴 잊을테야 다시는 바보놀이 안할테야 이렇게 되뇌이며 걸었지만 다시 또 떠오르는 그 모습이 촉촉히 젖어드는 땅을 보며 발끝의 물방울을 바라보며 잊으려 발길따라 걸어봐도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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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
from 산울림 - The Complete Regular Recordings In 1977-1996 [box] (1996)
생긴대로 하고
다녀 구두대신 운동화신고 뛰어서 다닌다 잘난데도 못난데도 없는 우린 풋내기들 찡그리지 않고 한숨도 안쉰다 가슴을 활짝펴고 태양을 향해 달려 아직 철 덜들었지만 꿈이 큰 풋내기들 의리있는 풋내기들 있는대로 하고 다녀 화장안하고 수수한 우린 뛰어서 다닌다 잘난데도 못난데도 없는 우린 풋내기들 후회하지 않고 절망도 안한다 어깨를 활짝펴고 내일을 향해 달려 아직 철 덜들었지만 꿈이 큰 풋내기들 의리있는 풋내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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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산울림 - The Story Of Sanullim: Complete Studio Recordings [box] (2008)
하나 둘 셋 넷 발을 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즐거운 행진을 합니다 호루라기 소리도 경쾌하게 새들처럼 노래해 땅이 쿵쿵 울리네 산울림이 되었네 흥이 납니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발을맞추어 신나는 행진을 합니다 높이 그리고 힘차게 팔을 흔들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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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산울림 - The Story Of Sanullim: Complete Studio Recordings [box] (2008)
지금 나를 깨우지 말아요
간지러운 햇살위에 내게 얘기 하려해요 소리내지 말고 이리와 앉아요 졸린뒤에 속삭이는 햇님 얘기 들어봐요 금빛깃털 날리며 떠오르는 태양 밝아온 내 마음은 들창을 열고 산과들 온갖색으로 어울려 넘실거려 아름다운 이강산 우리강산 - 간 주 - 지금 나를 깨우지 말아요 간지러운 햇살위에 내게 얘기 하려해요 소리내지 말고 이리와 앉아요 졸린뒤에 속삭이는 햇님 얘기 들어봐요 금빛깃털 날리며 떠오르는 태양 밝아온 내 마음은 들창을 열고 산과들 온갖색으로 어울려 넘실거려 아름다운 이강산 우리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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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The Story Of Sanullim: Complete Studio Recordings [box] (2008)
1.거울속은 하얀나라
조용한 꿈속의 나라 거울속에 내가 있네 나를 보고 있어요 거울속 저끝에는 무엇이있을까 산 너머 강 너머서 갈 수 있을까 2.거울속은 조용하네 바람소리도 없어요 거울속에 내가 있네 나를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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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The Story Of Sanullim: Complete Studio Recordings [box] (2008)
어느날 가랑비 내리더니
나뭇잎 하나 둘 떨어지고 햇살이 그 밑에 숨어버리면 산길은 가을을 맞는다 친구의 모습은 코스모스 가늘게 생각나 피어나네 파아란 하늘이 숨을 쉬며는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 쓸쓸한 바람이 불어와서는 친구를 부르네 부르네 나를 부르네 겨울이 겨울이 하얀 눈이 하늘에서 펄펄 내려오면 친구들과 눈썰매 만들어서 언덕 넘어 넘어 달리자 따뜻한 방안에 여우 얘기 겨울밤 깊도록 먹어가고 꼬마별 창밖에 반짝이면 밖에 달려가고 싶구나 하이얀 나라가 저 멀리서 친구를 부르네 부르네 나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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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The Story Of Sanullim: Complete Studio Recordings [box] (2008)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 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 결에 날려갔나요 뒷 춤에 감추셨나요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쭐만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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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The Story Of Sanullim: Complete Studio Recordings [box] (2008)
시간이 쉬지않고 흐르면
꿈처럼 그대 모습 잊을까 흐르던 한잎 두잎 지면은 갈바람따라 그댈 잊을까 나 오늘밤 그대 못잊어 그댈 그댈 부릅니다 내 창가에 환한 불빛을 이밤에 그댄 보시나요 발자국 소리 듣다 지쳐 잠이 들었어요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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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산울림 - The Story Of Sanullim: Complete Studio Recordings [box] (2008)
혼자서 철길따라 걸었지요
내리는 빗속이라 그랬는지 견디기 힘들었어 슬픔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듯 했어요 이제는 옛 이야긴 잊을테야 다시는 바보놀이 안할테야 이렇게 되뇌이며 걸었지만 다시 또 떠오르는 그 모습이 촉촉히 젖어드는 땅을 보며 발끝의 물방울을 바라보며 잊으려 발길따라 걸어봐도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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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Trilogy II : 4,5,6집 [1979/1980] [box]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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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Trilogy II : 4,5,6집 [1979/1980] [box]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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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울림 - Anthology 1977-1980 / 8LP Box Set [box]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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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우리 젊은날의 노래 5 [compilation] (0000)
떠나는 우리님 편히 가소서 보내는 마음은 터질듯 하오
* 어이야 디이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국화 만발해라 * 어이야 디이야 이제가면 언제 오나 갈곳없는 그 얼굴은 영 떠나버리누나 어이야 디이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드냐 어이야 디이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길에 흰국화 만발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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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어울림 - 검정고무신 '신풀이'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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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 ||||
from 어울림 - Live! 흥 [live]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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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어울림 - Live! 흥 [live]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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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어울림 4집 - 어울림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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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어울림 - 어울림 Lv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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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예림 - 앗싸 관광 테크노 가요 민요 메들리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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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 | ||||
from 김용림 3집 - 슈퍼 트롯트 여왕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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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02 남인수 2편 [compilation] (1996)
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 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음 달빛 아래 허허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 곳 없는 수평 천리 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 잊을 사람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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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2 | ||||
from 오희라, 정은정 - 앗싸! 청사초롱 1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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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힐링 네이쳐 - 공부할 때 들어봐, 겨울비 간접체험 ASMR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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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산시립국악단 - 민족음악의 뿌리를 찾아 (2000) |
조윤성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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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윤성 - Time After Time 4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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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윤성 - Time After Time 4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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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조윤성 - Time After Time 4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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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
from 조윤성 - Time After Time 4 (2008) |
방준모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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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방준모 - 힐링 색소폰 1.2집 (2014) |
소찬휘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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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2` 10월 고별 가수전 [omnibus]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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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치즈 스테레오 1집 - Don't Work, Be Happy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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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Violet F - Sweet Lessons 41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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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향수에 젖어보는 가요무대 8집 [compilation] (1990) |
바니걸스 [고재숙, 고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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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바니걸스 - 바니걸즈 팝송 하이라이트 (1975)
아득한 산울림이 들려오면 그대 멀리서 부르는 소리
항상 귓가에 메아리 치네 멀리 떠나간 그대 음성이 꿈에 보았던 다정한 그대 밝은 미소로 웃어 주었지 언덕 저너머 구름을 따라 그대 그림자 뒤를 쫓았네 푸르른 초원을 뛰놀던 시절 이젠 흘러간 지나간 옛일 오색 무지개 빛나던 시절 이젠 아득히 사라져 갔네 그대 홀로 떠나간 뒤에 항상 못잊어 그리는 마음 언덕 저너머 구름을 따라 그대 그림자 뒤를 쫓았네 아득한 산울림이 들려오면 그대 멀리서 부르는 소리 항상 귓가에 메아리 치네 멀리 떠나간 그대 음성이 |
거미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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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놀아요
우리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Sing it loud Sing it loud like you’re stupid) (Sing it loud Sing it loud Ha! Let’s go!) 파란 저 하늘 끝까지 뛰어라 지금이 아니면 내게 내일은 없어 힘차게 신나는 노래를 불러라 오늘이 아니면 너에게 내일은 없어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Play around play around like you’re stupid)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Sing it loud Sing it loud like you’re stupid) (Sing it loud Sing it loud )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Rap) 너무 예쁜 척 매력 없잖아 무게 잡는 거 재미없잖아 주위 사람 의식 마라 바보 겁쟁이 나는 엄마 앞에서 춤추는 멋쟁이야 젊음의 목소리 천연덕스럽지 멋 부린 무대는 내 눈에는 촌스럽지 화려하잖니 일요일 밤에 여기 나온 나의 모습 센스쟁이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
인순이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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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젋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
바비 킴 [보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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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 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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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키무키만만수 1집 - 2012 (2012)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내가 고백을 하면 눈이 커질 거야 동그래질 거야 사랑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믿어야 될까 내 마음을 누가 눈치 채지 않을까 헤어지자고 하면 아마 놀랄 거야 깜짝 놀랄 거야 헤어지자고 하면 울어버릴 거야 슬피 울을 거야 이별이란 이런 걸까 이런 마음일까 알 수가 없네 내 마음을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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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바이벌 TOP밴드2 8강-B [omnibus]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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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선중규, 유희정 -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확산: 현의 울림' [digital single] (2023) |
김상순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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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순 4집 - 고금 독주곡집 : 금슬상화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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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2-2 `산울림 스페셜` [remake, live] (2011)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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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Galaxy Express 1집 - Noise On Fire [Remasterd]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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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예울림 1집 -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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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재림 - 가요 특공대 (2008)
운무를 품에 안고 사랑찾는 무룡산아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 앵두같은 내 입술에 그 이름 새겨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강변에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인데 어느 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다 그 약속에 내 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아아 아 울산 아리랑 ♬간주 중♪ 석양을 품에 안고 사랑찾는 문수산아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 배꽃 같은 내 가슴에 그리움을 물들이고 님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정자 바닷가 하얀 파도는 그대로인데 어느 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다 그 약속에 내 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아아 아 울산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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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시노래패 울림 2집 - 우리의 노래가 우리들의 작은 울림이...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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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이병욱과 어울림 - 동서가 어우러지는 이병욱과 어울림 (2007 사라예보 평화축제 초청공연 기념음반)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