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라고 하면 안갈 너 아니니까 사람 한번 마음 먹은거는 고치기힘든거 잘 알아 잘가라고 그런 거짓말도 못해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알려준건 너였으니까 너한테 배운것도 너무 많고 함께 해왔던 일들도 너무 많아서 혹시나 다음번에 누군가를만나서 또 사랑이라는걸 하면 그 사랑이 너무 심심하게 느껴질까봐 그게 좀 두려워 그래도 나 당신생각하면 눈물이나오기보다는 웃음이 나올것 같아 네가 떠나도 난 네가 있어 행복했다
나 당신 만나면서 힘들었던 시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오해로 시작된 싸움이 끝에 그 동안 참고 견딘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우리에게 이별의 순간이 왔고 생각날 때 마다 마셨던 술은 이제 마실 때 마다 생각나더라구요 친구들에게 태연한 척 내 아픔을 숨겼습니다 나 이렇게 아픈데,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 일까요 우리 이별하고 아주 오랜시간이 흘렀는데 독해지려고 온 힘을다해 악착같이 버텼던 내마음이 어쩌다 가끔 들려오는 당신소식에 순간순간 무너지고 말아요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당신 잡을 수 없었는데, 당신 다시 붙잡는다고 해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확신은 없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나 아플 줄 알면서도 그대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