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42 | ![]() |
||
from One Eyed Crew - 애꾸눈 잭 (2008)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래 여기까지 왔잖아 잠시 힘에 부쳐 쉬어 간적도 있을테지만 Let's Start Again 시작해보자고 나는 할 수 있다고 마음 다 잡아 왔잖아 언제나 웃잖아 있잖아 내 곁엔 날 믿어주는 사람들이 바보였어 나 자신을 믿지 못했어 무릎 꿇은적도 있지만 두 주먹 불끈 쥐고 이 악물고 다시 일어섰던 나를 기억해 세상에 중심은 나라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소리 질렀던 그 날 그 외침을 떠올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이제는 일어나 예 Let's Control Our Mind 기억해 할 수 있어 다시 시작해 Let's Control Our Mind My my my my my my mind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라는 믿음가지고 살아온지 어느덧 내일 하고도 모레면 내 나이 앞에 숫자 3이 들어가시고 그래도 후회 없이 살아왔다 자부하지만 다 거짓말 그땐 왜 이렇게 또는 저렇게 하지 않았을까 이리 저리 머리속에 있는 돌을 굴려봐야 덜그럭 덜그럭 소리만 날 뿐 정답 따위는 바라지도 말아 그냥 하던대로 지금보다 단지 조금일 뿐이라도 앞을 보고가 한걸음만 더 내 딛었다면 그걸로 된거야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이제는 일어나 예 Let's Control Our Mind 기억해 할 수 있어 다시 시작해 Let's Control Our Mind My my my my my my mind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이제는 일어나 예 Let's Control Our Mind 기억해 할 수 있어 다시 시작해 Let's Control Our Mind My my my my my my mind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이제는 일어나 예 Let's Control Our Mind 기억해 할 수 있어 다시 시작해 Let's Control Our Mind My my my my my my mind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
|||||
![]() |
|
3:07 | ![]() |
||
from One Eyed Crew - 범죄의 노하우 (2009) | |||||
![]() |
|
3:58 | ![]() |
||
from One Eyed Crew 5집 - 사람을 죽였어요 (2009) | |||||
![]() |
|
- | ![]() |
||
from One Eyed Crew 5집 - 사람을 죽였어요 (2009) | |||||
![]() |
|
3:19 | ![]() |
||
from One Eyed Crew - 범죄의 노하우 (2009) | |||||
![]() |
|
3:40 | ![]() |
||
from One Eyed Crew - 애꾸눈 잭 (2008)
난 물고기야 하지만 이 곳은 물은 아닌 듯 해 그냥 아닌 듯 해 내가 사는 세상이 원래 그런줄 알았지 썩어 가는 하수구가 내 고향이지 어차피 앞도 안보이는데 한쪽 눈 없는 것 쯤이야 괜찮아 괜찮아 나는 나는 괜찮아 어떤 친구들은 지느러미도 없어서 그냥 누워서 영원히 잠들었어 괜찮아 아이들이 이렇게 생긴 날 잭이라 부르며 좋아하니까 멋진 애꾸눈 잭이라고 날 부르니까 몸은 점점 마비가 되어가고 꼬리가 썩어 없어져가도 가끔 아이들이 징그럽다 날 던져도 어머니는 이렇게 죽는 것보다 차라리 잡혀 먹는 것도 괜찮다고 하셨지 그게 나을거라 하셨지 어제는 까만물이 또 그제는 빨간물이 흘러왔었어 어제는 꽤 오래동안 잠이 들었었지 몽롱해 괜찮아 아이들이 이렇게 생긴 날 잭이라 부르며 좋아하니까 멋진 애꾸눈 잭이라고 날 부르니까 몸은 점점 마비가 되어가고 꼬리가 썩어 없어져가도 가끔 아이들이 징그럽다 날 던져도 난 물고기야 하지만 이 곳은 물은 아닌듯 해 어디로 난 가야 하나 앞도 보이지 않는데 가슴이 답답해져 와 숨을 쉴 수가 없어 어제보다 더 우리는 참 다양하게 생겼지 가끔 서로 무섭기도 하지 제대로 볼 순 없지만 구분하기는 참 좋지 그렇지 허리 꺾인 꺽순이 비늘없는 민둥이 더듬더듬 절름발이 그냥 이상한 몬스터 그리고 난 애꾸눈 잭 괜찮아 아이들이 이렇게 생긴 날 잭이라 부르며 좋아하니까 멋진 애꾸눈 잭이라고 날 부르니까 몸은 점점 마비가 되어가고 꼬리가 썩어 없어져가도 가끔 아이들이 징그럽다 날 던져도 괜찮아 아이들이 이렇게 생긴 날 잭이라 부르며 좋아하니까 멋진 애꾸눈 잭이라고 날 부르니까 몸은 점점 마비가 되어가고 꼬리가 썩어 없어져가도 가끔 아이들이 징그럽다 날 던져도 이제 너무 졸려 자야 할 시간이 왔나봐 곧 있으면 아이들이 올텐데 오늘은 같이 못 놀겠네 오늘은 정말 졸려 아이들이 올텐데 아이들이 올텐데 아이들이 올텐데 아이들이 올텐데 아이들이 올텐데 |
|||||
![]() |
|
3:20 | ![]() |
||
from One Eyed Crew - 울 아버지의 꿈 (2008) | |||||
![]() |
|
4:00 | ![]() |
||
from One Eyed Crew - 울 아버지의 꿈 (2008)
새벽 5시.... 창문사이로 눈치 없이 스며 들어오는 새벽 찬바람을 느낄새도 없이 아버지께서는 조용히 고구마 1개를 주머니에 넣으시고, 행여 우리들을 깨울까 조심스럽게 쪽방문을 나서신다. 누구에게나 꿈은 있지 나도 있고 또 너도 있고 울 아버지도 있을 테지만 초라한 뒷 모습만으로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오늘 하루도 공치지 않는게 바로 울 아버지의 꿈 그게 울 아버지의 꿈 이른 새벽 모두가 꿈속을 헤매는 떨어지는 빗소리만이 들리는 적막의 시간 아버지라는 무거운 이름을 짊어진 사내가 눈을 뜬다 정신이든 그의 머리속에 어느새 가득차 버린 단 하나의 고민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버티나?" 그의 외소한 몸뚱아리 만으로 이미 좁아져 버린 쪽방 한켠에 그 작은 몸을 가득 웅크린채로 잠을 청하는 아이들을 보며 오늘도 살아남으리라 내일은 빛이 보이리라 이루어지지 않을 꿈을 꾸며 무거워진 몸을 일으킨다 더 무거워진 맘을 달래본다. 이젠 서울에 몇 남아있지도 않은 달동네에 월세 10만원짜리 쪽방을 얻었다며 기뻐하시던 아버지 창문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간유리 사이로 햇빛이 든다며 애써 어색한 웃음까지 지어보이신다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마지막 남은 한개피 담배에 불을 붙여본다. 깊이 빨아들인 그 한 모금에 그 동안의 서러움을 담아 내뱉어 보지만 사라지는 건 오직 담배 연기뿐 연기뿐... 그가 또 그의 아이들이 처한 현실은 여전히 그의 축 쳐진 두 어깨위에 그래도 살아야지 나즈막히 중얼거리며 쓴 웃음을 지어보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말아야지 요즘따라 도통 구해지지 않는 일거리를 찾아 하이에나처럼 오늘도 거리를 하염없이 헤매네 그의 눈에 소리없는 눈물이 흐르네.. 눈물이 흐르네.. 누구에게나 꿈은 있지 나도 있고 또 너도 있고 울 아버지도 있을 테지만 초라한 뒷 모습만으로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오늘 하루도 공치지 않는게 바로 울 아버지의 꿈 그게 울 아버지의 꿈 누구에게나 꿈은 있지 나도 있고 또 너도 있고 울 아버지도 있을 테지만 초라한 뒷 모습만으로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오늘 하루도 공치지 않는게 바로 울 아버지의 꿈 그게 울 아버지의 꿈 |
|||||
![]() |
|
3:17 | ![]() |
||
from One Eyed Crew - 젊은날의 울상 (2009) | |||||
![]() |
|
3:13 | ![]() |
||
from One Eyed Crew - 젊은날의 울상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