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 이 세상 누구보다 가장 빛나는 내 신부 복사꽃 같이 뽀얀 모습 눈물나게 사랑스러워 이토록 사랑스럽게 키워주신 장인 장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우리 잘 살께요 행복하게 백년해로 할께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한 사람만 사랑할께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 이 세상 누구보다 가장 빛나는 내 신랑 믿음직하고 늠름한 모습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이토록 자랑스럽게 키워주신 시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우리 잘 살께요 행복하게 백년해로 할께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한 사람만 사랑할께요 우리 잘 살께요 행복하게 백년해로 할께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한 사람만 사랑할께요
매일 늦던 니가 오늘은 나보다 일찍 와 있었지 더운날씨에 손잡는 것도 싫어하던 니가 내 손을 꼭 잡고 울먹이며 말했지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끝내 날 외면해야 한다면 차라리 내가 널 잊어줄께 너와 함께 했던 추억만 내가 고이 간직할께 잊어줄께 모두 다 나의 기억에서 너란 사람 지울께
더운날씨에 팔짱끼는 것도 싫어하던 니가 내 품에 꼭 안겨 흐느끼며 말했지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끝내 날 외면해야 한다면 차라리 내가 널 잊어줄께 너와 함께 했던 추억만 내가 고이 간직할께 잊어줄께 모두 다 나의 기억에서 너란 사람 지울께
끝내 날 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내가 널 떠나 줄께 잊어줄께 모두 다 나의 기억에서 너란 사람 지울께 너의 기억에서 이미 나를 지웠겠지
너마저 날 떠나는 구나 마지막까지 널 믿었었는데 어차피 혼자였지만 그래도 이별은 참 슬프구나 아직도 내 지갑속엔 니 사진을 버리지 못했어 아직도 내 몸에 배인 니 향기는 남아 있는데 널 만난 이후로 내 방황은 끝인줄 알았었는데 너마저 날 떠나는 구나 마지막까지 널 믿었었는데 어차피 혼자였지만 그래도 이별은 참 슬프구나 아직도 내 휴대폰에 니 번호를 지우지 못했어 아직도 내 가슴속에 니 영혼은 살아 숨쉬는데 널 만난 이후로 내 방황은 끝인줄 알았었는데 너마저 날 떠나는 구나 마지막까지 널 믿었었는데 어치피 혼자였지만 그래도 이별은 참 슬프구나
후~ 후우우우후~ 너마저 (하~)날 떠나는 구나 (하우우하아~) 마지막까지 널 믿었었는데 (믿었었는데) 어차피 혼자였지만 (혼자였지만) 그래도 이별은 참 슬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