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옛날 옛날에 백구라는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는데 백구가 4개월이 되었을 때 그는 이름 모를 주인으로부터 버려졌어 그때부터 방황의 시절은 시작되었지 그의 새하얫던 몸은 날개없는 까마귀가 되어갔고 저녁이면 눈물을 흘리며 떨어진 빵조각을 껌처럼 될 수 있으면 오래 씹었어 이 생활이 싫었어 그는 계속 걸었어 하지만 그가 꿈꾸는 유토피아는 멀었어 사실 그런 건 없었어 이 숨막히는 회색빛 도시 인간들은 바쁘게 움직이지 횡단 보도를 잽싸게 뛰갔다 눈이 낮은 백구는 치일뻔 하기도 하고 그 순간도 백구는 뭐가 뭔지 모른체 죽음이 뭔 지도 모른 체 가던 길을 계속 갔지 어떻게 보면 천국으로 가는 길이었지 두가지 천국의 의미 중에서 우리 청자들은 어떤 길로 백구가 가길 바라죠?
2)그래 회색빛 도시를 지나 지친 백구는 어느 들판에 도착했어 그 곳에서 조용히 잠을 청했어 그리고 야옹 소리에 일어나 고양이한테 다가가 말을 걸어보니 도망가네 너무나 외로워 달은 밝고 들판의 찬 바람은 고요히 불고 그 속에서 백구는 조용히 울고 차차 별은 사라지고 해가 떳지 백구의 앞에는 낯선 사람이 한 명 있었지 주름진 얼굴 누추한 옷차림 그는 손에 다가 빵조각을 얹어 백구에게 내밀었지 백구는 미친듯이 1초도 안돼 다 해치워버렸어 그 나그네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백구를 보았는데 그 순간 둘은 눈빛을 통해 뭔가를 느꼇고 나그네는 가던 길을 갔네 백구는 뒤를 따라갔어 사실 그는 미치광이 였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난뒤 항상 이유없이 웃으며 동네를 걸어다녔는데 동네 사람들은 그를 딱하게 보면서도 미치광이라고 뒤에서는 욕을 해대었지 그도 술과 함께 천국을 해매었지
3)그는 백구를 냇가로 데려가 깨끗이 목욕시키고 백구는 그를 지키고 걸어다닐때에 그는 항상 백구를 품에 안고 다녔었네 마침 어떤 꼬마가 엄마와 함께 그의 옆을 지나갔지 꼬마가 말했지 "엄마 저 개 너무 귀여워 우리집으로 데려가고 싶어" 그러더니 엄마가 말했어 "얘야,저 미치광이의 개를 데려다 가서 뭐할려구 빨리 가자" 백구는 알아듣지 못했어 그도 알아듣지 못했어 잠시 후 다정한 연인들이 지나갔지 이쁜 여자가 그의 남자친구에게 말했어 "오빠,저 개 너무 불쌍하다 저렇게 귀여운데 저런 미치광이랑 같이 있다니,쯧쯧" 백구는 알아듣지 못했어 그도 역시 알아듣지 못했어
1)옛날 옛날에 백구라는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는데 백구가 4개월이 되었을 때 그는 이름 모를 주인으로부터 버려졌어 그때부터 방황의 시절은 시작되었지 그의 새하얫던 몸은 날개없는 까마귀가 되어갔고 저녁이면 눈물을 흘리며 떨어진 빵조각을 껌처럼 될 수 있으면 오래 씹었어 이 생활이 싫었어 그는 계속 걸었어 하지만 그가 꿈꾸는 유토피아는 멀었어 사실 그런 건 없었어 이 숨막히는 회색빛 도시 인간들은 바쁘게 움직이지 횡단 보도를 잽싸게 뛰갔다 눈이 낮은 백구는 치일뻔 하기도 하고 그 순간도 백구는 뭐가 뭔지 모른체 죽음이 뭔 지도 모른 체 가던 길을 계속 갔지 어떻게 보면 천국으로 가는 길이었지 두가지 천국의 의미 중에서 우리 청자들은 어떤 길로 백구가 가길 바라죠?
2)그래 회색빛 도시를 지나 지친 백구는 어느 들판에 도착했어 그 곳에서 조용히 잠을 청했어 그리고 야옹 소리에 일어나 고양이한테 다가가 말을 걸어보니 도망가네 너무나 외로워 달은 밝고 들판의 찬 바람은 고요히 불고 그 속에서 백구는 조용히 울고 차차 별은 사라지고 해가 떳지 백구의 앞에는 낯선 사람이 한 명 있었지 주름진 얼굴 누추한 옷차림 그는 손에 다가 빵조각을 얹어 백구에게 내밀었지 백구는 미친듯이 1초도 안돼 다 해치워버렸어 그 나그네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백구를 보았는데 그 순간 둘은 눈빛을 통해 뭔가를 느꼇고 나그네는 가던 길을 갔네 백구는 뒤를 따라갔어 사실 그는 미치광이 였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난뒤 항상 이유없이 웃으며 동네를 걸어다녔는데 동네 사람들은 그를 딱하게 보면서도 미치광이라고 뒤에서는 욕을 해대었지 그도 술과 함께 천국을 해매었지
3)그는 백구를 냇가로 데려가 깨끗이 목욕시키고 백구는 그를 지키고 걸어다닐때에 그는 항상 백구를 품에 안고 다녔었네 마침 어떤 꼬마가 엄마와 함께 그의 옆을 지나갔지 꼬마가 말했지 "엄마 저 개 너무 귀여워 우리집으로 데려가고 싶어" 그러더니 엄마가 말했어 "얘야,저 미치광이의 개를 데려다 가서 뭐할려구 빨리 가자" 백구는 알아듣지 못했어 그도 알아듣지 못했어 잠시 후 다정한 연인들이 지나갔지 이쁜 여자가 그의 남자친구에게 말했어 "오빠,저 개 너무 불쌍하다 저렇게 귀여운데 저런 미치광이랑 같이 있다니,쯧쯧" 백구는 알아듣지 못했어 그도 역시 알아듣지 못했어
(Verse 1) 갑갑한 사무실은 점점 토가 나와 삭막한 이 환경에서 도대체 뭐가 나와? 난 나를 잃어버렸어 힘을 잃어버렸어 빌어먹을 일어설 수도 없어 소리를 질러 전화기 벨이 세게 울릴 때마다 귀에 고막이 고장난 것처럼 울려 이것은 고난 예민하고 모난 내면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란 주먹을 쥐고 책상과 책장을 부셔 무쏘처럼 돌진 난 무서운 코뿔소 이 바닥에 넘쳐나는 꼰대 사기꾼들 돈 벌려고 발악하는 당신들의 꿈을 무참히 짓눌러 주지 처참히 짓밟아 주지 이참에 참회하도록 참외처럼 싹 갈라 주지 난 자비도 없어 참을성도 없어 폭발하면 나를 절대 잡을 수 없어 그러니 조심해 벌써 널 잡아먹지 덥석
(Hook) Say 1, 2 to the flow 이제 내가 갈 길을 가기로 개새끼들 Bounce 개새끼들 Bounce (Bounce)
Say 1, 2 to the flow 이제 내가 갈 길을 가기로 개새끼들 Bounce 개새끼들 Bounce (Bounce)
(Verse 2) 오늘은 마감인데 너무나 난감하네 물건은 나갔는데 결제는 깜깜하네 분위기는 삭막하지 새끼들은 당당하지 수금이 막막해도 당장 방법이 없잖니? 파이프와 함께 내 청춘이 흘러가 하이튼 젊음을 되돌리기엔 글렀나 사무실에서 난 그저 박제된 박쥐 언제나 빡 돌아 벽에 대가릴 박지 좁아터진 감옥 같은 답답한 이곳 곪아 터진 상처와 함께 얻었어 이골 돈을 벌기 위해 참고 이 지겨운 일을 계속할 순 없어 그러니 비켜 사장님 절 불러준 건 감사하지만 또 다시 떠날 제 옷깃을 잡지 말길 바라는 나는 하늘을 나는 파랑새가 되고 싶으니 날 놓아줘
(Verse 3) 오늘도 업자들의 거짓말에 지쳐 혼자서 구석에서 조용히 짓겨 건설사들의 희망을 들은 적이 없어 설사 희망이 있다 해도 설마 그것은 대기업에 한정 반전 따위는 없어 안전하고 완전한 계약은 없어 꿈 깨! 돈을 안 줘 고소한 업체 사장은 오히려 적반하장 그는 마음을 먹었어 원래 직업은 사짜 이런 놈들과 어울리기에는 시간낭비 기회는 찾아보면 언제나 나오는 법 좀 더 나은 방법은 악연의 끈을 나이프로 자르는 것 한 가지를 포기하고 한 가지를 버리면 마음가짐은 편하고 다른 것을 얻을 수 있을테니 은혜를 받을 수 있을테니 이건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 이젠 올라가겠지 내 존재의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