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정

1. 처음엔 너의 부드러움이
나를 잡고 흔들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는 느꼈었어
이건 잘못 됐다는 것을

하지만 남 주기엔 아까운 너
그냥 끌고 가려 했는데
이러는 내 맘을 넌 눈치를 챈 것인지
말해달라고 졸라 댔어

사랑하냐고
진심이냐고
속이지 말라고
상처 주고 갈꺼면
지금 떠나 가라고

** (할말이 없었다) 그냥 보낼 수 밖에는
(할말이 없었다) 그냥 남 줄 수 밖에는
(할말이 없었다) 그냥 떠날 수 밖에는
오 아름다운 널 잊을 꺼야

2. 아직도 너의 부드러움은
나를 잡고 흔들고 있고
하지만 미련은 더욱 어리석은 집착
사랑이라고 할 순 없어

어차피 끝이 보이는 사랑
일찍 끝내는 게 좋겠어
하지만 정말 넌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물어 왔어 이렇게

사랑했었냐고
진심이었냐고
다른 여자 만나도
장난치진 말라고

** (repeat)

3. 하지만 남주기엔 아까운 너
그냥 끌고 가려했는데
이러는 내맘을 넌 눈치를 챈 것 인지
말해달라고 졸라 댔어.

사랑했었냐고
진심이었냐고
속이진 말라구
인생 그딴 식으로
살아가진 말라고
** (repeat x 2)

1. 오늘은 어제보다 더 빨라지고 있어
이제는 어제를 돌이킬 새가 없어
모두 다 저만큼 앞서 가고 있어
지난 실수는 다 잊어 버려

** 생각해봐
푸른 초원 위를
푸른 파도 위를
푸른 하늘 위를
나도 날고 싶음을

어제는 네가 쫓고 내가 쫓고
또 네가 쫓고 내가 쫓기고
오늘은 내가 쫓고 네가 쫓고
또 내가 쫓고 네가 쫓기고

2.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빨라 져가겠지
이제는 내일을 준비할 새가 없지
오늘 난 이만큼 뒤쳐져 가고 있어
신이 인간을 만든 이유는 뭘까?

** (repeat)

3. ** (repeat)

내일은 네가 쫓고 내가 쫓고
또 네가 쫓고 내가 쫓기고
우~그렇게 쫓아가고
쫓겨가고 다시 쫓기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빨라지고 있어

1. 얻은게 많든지 잃은게 많든지
세상 욕심 없이 살면 되지 않는 건지
아주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
아주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
난 그랬어
<rap>
그랬어 너무 힘들게 뛰어 다니지마
그랬어 너무 편한 것만 쫓아 다니지마
그랬어 아무 것도 없는 세상 속에 서서
그랬어 왜들 영원히 살 것처럼 구는지

2. 가진게 많든지 가진게 없든지
세상 욕심 없이 살면 되지 않는 건지
아주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
아주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
난 그랬어
** 너무 힘들게 뛰어 다니지마
너무 편한 것만 쫓아 다니지마
아무 것도 없는 세상 속에 서서
왜들 영원히 살 것처럼 구는지

3. ** (repeat x 2)
얻은게 많든지 잃은게 많든지
세상 욕심 없이 살면 되지 않는 건지
아주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
아주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
난 그랬어

(미칠 것 같았어 넌 그랬어)

1. 넌 젠장 겉만 보고 떠들어댔었어
나의 불안한 맘은 관심조차 없었어

(벗겨지는 너)

쉽게 날 버렸었지 무참히 채였어
난 그 웃음 뒤에서 시들어만 갔었어

향기 없는 영혼 사랑을 말하지만
그렇게 나를 다시 붙잡고 싶겠지만
난 이미 알아버렸어
(넌 바뀌지 않는 다는걸 너)

** 이제야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이제 눈돌릴꺼야

2. 넌 젠장 겉만 꾸며 대기에 바 뼜어
아무에게나 쉽게 웃어대곤 하면서

(벗겨지는 너)

널 사랑했던 나를 바보로 만들었어
난 너의 끝을 알아 네 그 웃음의 끝을

향기 없는 영혼 사랑을 말하지만
그렇게 나를 다시 붙잡고 싶겠지만
난 이미 질려 버렸어
(그 지독한 사랑의 욕심 너~)

** (repeat)

3. 향기 없는 영혼 사랑을 말하지만
그렇게 나를 다시 붙잡고 싶겠지만
난 이미 알아버렸어
(넌 바뀌지 않는 다는걸 너~)

** (repeat x 2)

1. 주어진 만큼의 생명
견뎌야 하는 사랑도
질기게 날 잡는 그림지가
버티고 설때도
난 정말 울지 않았어

2. 팽개쳐 버렸던 시간
이기기 힘든 세상에
자유도 평화도 다 먼 나라
얘기 되버리고
난 다시 돌아서고 있어

** 혼돈을 밀치는 바람이 불고
내버려졌던 웃음도 돌아왔다.
이제야 삶을 찾고 꿈을 찾고 다시
혼돈을 가르는 빛이 비친다.

3. 볼 수가 없었던 하늘
어렵게 손을 뻗어도
자유도 평화도 다 먼나라
얘기 되버리고
난 다시 떠나야만 했어

4. 한없이 붉어진 눈빛
이기려 고개 저어도
마르는 눈물을 나는 쉽게
이길 수 없었어
모두가 쳐다보는 하늘

** (repeat x 2)

1. 낯선 곳으로 가는 두려움과
돌아 올 수 없다는 절망 속에
인간의 나약함을 느끼지만
어쨌든 나도 같이 갈 꺼야

** 네가 뭘 하든지
무슨 생각 하든지
어떻게 말 하든지
우린 꼭 가야해

2. 선택할 수 없다는 외로움과
선명해져 만 가는 시간 속에
이길 수 없는 피로를 느끼지만
어쨌든 이제 때가 된 거야

** (repeat)

3. 낯선 곳으로 가는 두려움과
돌아 올 수 없다는 절망 속에
인간의 나약함을 느끼지만
어쨌든 나도 따라 갈꺼야

** (repeat)

whatever you doing
whatever you thinking
wnatever you saying
anyway, we've to go

** (repeat)

(nar) 난 하얀색이 너무 무섭다.

1. 자꾸 기온은 떨어져가고
이젠 호흡도 힘들다..
돌아보면 준비할수도 있는
미래 였는데…
우린 역시 나약한 생물이었다…

내 마지막 기억에
또 내 마지막 일기에
어떤 말을 새겨야 할까…
다신 나같이 어리석은
생명이 없길 바랄뿐..

난 하얀색이 너무 무섭다..

** 하얀 세상속으로
모든게 무너졌어
하얀 세상 속으로
모든게 덮혀 졌어
하얀세상 속으로
모든게 잊혀졌어
하얀세상 속으로
모든게 사라졌어

2. 모든것을 덮어버리고
이젠 나도 덮어버릴 하얀색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 하늘과
사라져 가는 생명위로
남은건 하얀세상
이룰수 없는 꿈을 뒤로한채
난 내 마지막 기억에
두려움을 새긴다.
모든것을 덮어버린

하얀색의 공포를 새긴다.

** (repeat)

나도 하얀세상에
무너져가고 있어
나도 하얀세상에
덮혀져가고 있어
나도 하얀세상에
잊혀져가고 있어
나도 하얀세상에
사라져 가고 있어

** (repeat)

1. 쑤에겐 뭔가가 있어
뭔가 색다른 느낌이 있어
그녀는 사람들과 달라서
그녀만의 세상이 있어
날 좋아한다는 그녀

* 하지만 사랑따윈 그녀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이미 난 알고 있었어
난 알고 있었어
분명 뭔가가 있어

2. 쑤에겐 뭔가가 있어
뭔가 날 끄는 눈빛이 있어
아무도 그녈 채울 순 없어
나 또한 마찬가지지만
이미 난 묶여 버렸어

** 하지만 그런 것들 그녀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이미 난 알고 있었어
난 알고 있었어
분명 뭔가가 있어

3. 쑤에겐 뭔가가 있어
뭔가 빛나는 하늘이 있어
그녀의 하늘 눈이 부시고
그 아래 그녀 더욱 빛나고
난 숨이 막혀 버렸어

* (repeat)

4. 쑤에겐 뭔가가 있어
뭔가 독특한 미소가 있어
너무나 쉽게 웃어대지만
그래서 더욱 애가 타지만
이미 난 빠져 버렸어

** (repeat)

1.1. 음 좋아 내 나이 많아질수록 더 진한 삶의 향기를 느껴
음 좋아 자신 있게 눈 뜰 수 있는 내 열린 세상 속에 난 서있어

** 내게 주어진 것들의 깊은 사랑의 향기
만나서 얘기 해야지 내가 만난 꿈들
진한 삶의 향기 맡으며 이 모든 게 가까워져가
다시 돌아갈 그 곳으로

2. 음 좋아 네 미소 깊어질수록 더 진한 삶의 향기를 느껴
음 좋아 거짓없이 웃을 수 있는 네 열린 세상 속에 나도 있어

(랩) 음 좋아 내 나이 많아질수록 또 네 눈빛 깊어질수록
진한 삶의 향기 느끼며 우린 자유롭게 우리 세상 안에 있어
지금 이렇게

** (repeat)
3. 음 좋아 내 나이 많아질수록 더 진한 삶의 향기를 느껴
음 좋아 자신 있게 눈 뜰 수 있는 내 열린 세상 속에 난 서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