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막히 들려오는 저 빗소리들이 너는 아직 그저 좋은가봐 자꾸 슬퍼지는 나를 넌 이해할 수 없겠지. 난 아직도 널 사랑하지만 너를 보내야만 해 마지막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말해주려 하지만 아무런 슬픔이 없는 이대로 너를 보내고만 싶어 Rainy 너를 지켜줄 수 없는 약한 모습 보이고 싶진 않아 Rainy 아무것도 묻지마 이젠 날 지워줘 사라져 가는 것은 우리의 사랑이 아닌 함께 한 추억뿐인걸 알고 있지만
미안해 하지마 이미 알고 있었어 또다른 누굴 만나는 걸 우리가 쉽게 친해진 것처럼 서롤 느낀다는 걸 조금 더 내게 솔직할 순 없었니 난 너를 이해했을 뿐인데 사랑이 아닌 친구로 더 우린 좋았을 지 몰라 무뎌져가는 기억너머로 가끔 이 거리를 찾겠지 너와 함께라고 생각했던 시간속에 혼자 익숙해져가며 마지막 한 번 더 널 안고 싶어 흐르는 눈물 감출 동안 아쉬운 이별도 사랑이란 걸 느낀거야 알게 된 후로
예쁜 여자에겐 항상 관대했지 오래된 버릇처럼 좀처럼 큰 실수를 하기전엔 난 화도 내지 않았었지 남잔 성격좋고 미운 여자보다 이기적이라도 예쁜여자 늘 그런 여잘 원한다 주장도 했지 화장기 없는 얼굴에 평범한 너에게 끌렸지만 아니라고 말해왔어 내 이상형은 아니라고 알 수 없어 요즈음 어디서든 널 찾게 되고 때론 너의 기분에 난 흔들리는 걸 어색한 네 손짓도 귀엽게만 느껴져 오늘부터 난 너를 이렇게 부르고 싶어 내사랑 그녀
100미터 미인인줄 알았어 짧은 치마가 너무나 잘 어울려서 누구나 길을 가다 한번쯤 오~우 널 돌아볼걸 우연처럼 널 만난 지금 기회는 한 번 뿐인데 넌 내앞에 가까이 앉아서 따분한 표정만 짓네 난 너에게 조금씩 빠져들거야 마치 영화 속에 주인공처럼 네가 꾸민 너의 겉모습만큼 너의 마음 그곳도 아름답다면 화려한 옷차림보다 네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일 줄 아는 너 나에게 한 번 기회를 줘 너를 알고 싶은거야 너를 사랑할 때까지 나-나- 너를 알고 싶은거야 너를 사랑할 때까지
허전한 아침을 문득 느낄 ?? 오래전 잊었던 너를 생각했어 크고 작은 오해들로 멀어진 네 이름 보고싶다고 전화 할 용기가 없었어 흔한 안부 인사라도 전해주고 싶지만 바삐 지내는 시간 속에 또 하루가 흐를뿐 친구란 이유로 무심했지 가까이 있어서 무뎌졌던 우리 서로 믿어왔던만큼 기대도 컸지만 그때 너의 실수쯤은 이해했어야 해 가끔 다른 친구에게 니 얘길 듣지만 애써 모른척 하려 한 건 좁은 내 마음일뿐 예전처럼 많은 걸 너와 나누고 싶어 다시 한 번 기억해 줘 우린 친구란걸
1.쉽게 떠나준 너의 뒷모습 보면서 조금 슬퍼져 널 돌아서게 했던 마음이 이제 나에게 귀찮은 너를 떠나보내면 난 자유롭고 그저 홀가분해야 할텐데 그래 처음부터 너의 겉모습만이 자만심에 가득하던 날 채워줄 수가 있었을뿐 난 지금도 널 살아한 적은 없어 조금 너에게 그저 끌렸던 것 뿐야 2.그저 너에게 보이기 위한 사랑이 아주 조금은 뜨?망?않은 행복이였고 가끔 너만이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게 내 자만심을 자랑할 수도 있게 했었지 그래 이기적인 지금 내 모습으론 아마 니가 용서한데도 얘기할 수는 없을꺼야 난 이해도 용서도 바라진 않아 이제 너에게 힘든 고백을 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