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수

남성솔로
김두수    Kim, Doo-Soo / 본명:지서종
ACTIVE:
1980s -
BIRTH:
1959년 08월 04일 / 대한민국,대구
DEBUT:
1986년 / 1집 앨범 '시오리 길'
STYLE:
포크
PROFILE:
EDUCATION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졸업
2009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특별상
MANIADB:
KOMCA:

DISCOGRAPHY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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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from :: CONERMUSIC :: 2013-10-01 16:59:01

Subject : 김두수 / 보헤미안, 보헤미안이 남긴 포크 프로그레시브의 걸작

김두수는 1986년에 데뷔음반을 발표한 포크싱어다. 동시대에 활동하던 이성원, 곽성삼과 함께 토속적인 음악을 포크 멜로디에 실어 표현해 흔히들 1980년대의 포크 3인방이라고 부르곤 하지만, 본인은 오히려 의아해 한다. 그가 음반 데뷔한 1986년. 대중음악인에 대한 제재가 어느 정도 누그러졌으리라 생각되는 시기지만, 수록곡 ‘철탑 위에 앉은 새’는 제목이 ‘불손’하다는 이유로…...

Trackback from :: matia's Muzlife :: 2008-10-21 23:29:50

Subject : [080124] 김두수와 임의진의 별책부록 음악회

김두수와 임의진의 별책부록 음악회 일시 : 1월 24일(목) 저녁 7시 30분 장소 : 홍대골목 요기가 갤러리 선무당 홈페이지에서 초대권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글 때문이었는지, 공연 분위기가 적당히 무르익을 정도의 열성 인원들만 모으셨더군요.~ 임의진, 사토 유키에, 인디언 수니, 0.03, 이한주, 김두수 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어쿠스틱 악기들을 주로 사용하시는지라, 셔터 소리 때문에 공연 중에는 사진을 찍기가 뭐해서 곡 끝부분이나 잠깐 멘트.....

경향신문 Review :: 2008-05-01

Subject : [대중음악 100대 명반]69위 김두수 ‘자유혼’

작은 무대 위, 옅은 조명 속에서 피아노 혹은 기타 한 대와 함께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가사를 다소곳이 노래하는 뮤지션. 사람들은 고독한 예술가의 초상을 본다. 그러나 진실은 무대 뒤를 보고 나서야 알 수 있는 것이다. 사운드 담당 프로듀서, 조명 담당 기사, 기획사 사장, 매니저, 메이크업 담당자, 피부 관리사와 성형외과 의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뮤지션의 ‘고독한 이미지’를 위해 움직인다. 오늘날의 음악 산업 시스템 속에서 고독한 예술가라는 것은 애초에 거의 실현 불가능한 소망인 바, 때문에 정말로 고독한 뮤지션들, 즉 진짜로 ‘기타 하나 동전 한 닢’밖에 없는 그들은 시스템 밖에서 생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그 고독한 작가주의 뮤지션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하지만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가슴네트워크 Review :: 2002-08-07

Subject : 김두수 - 자유혼 (리버맨뮤직,2002)

나비는 춤을 추듯 하늘하늘 날아 움직인다. '훨훨 하늘을 날아올라' 꽃들 사이를 헤맨다. '눈멀고 귀 먼' 영혼처럼 '그저 흐느껴' 날아다니는 나비. 거기에 속세의 때와 개체의 삶을 옥죄는 구속이 자리할 곳은 없다. 자유로운 작은 존재, 날개의 작은 떨림이 만들어내는 의지와 생명력. 마치 김두수의 음악과도 같다.김두수는 10여년을 강릉에서 은둔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병마에 시달린 동시에 서울 생활에서 못 볼 것들을 보아온 김두수는 물 흐르듯 돌 구르듯 그렇게 은둔 생활을 택했다. 어쩌면 자신의 노래처럼 '나비'나 '보헤미안'이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김두수의 음악은 지금껏 보아온 그 어떤 것들보다도 독창적이다. 아니, 한국에서 이런 음반이 나왔다는 것이 기이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리저리 떠도는...

conermusic Review :: 2002-04-29

Subject : 보헤미안이 은둔하기 직전 보낸 소중한 선물

김두수는 2집 음반을 발표한 직후부터 병마에 시달려서 실질적 활동을 하지 못했다. 간신히 몸을 추스려 이 음반을 녹음했지만 '녹음' 이외의 활동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 음반은 최근 그가 돌아오기 전까지 그의 '최근작'으로 남아 있었다. 그 뒤 김두수는 서울을 떠나 양평을 거쳐 강릉으로 은둔생활에 들어갔으므로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 음반이 김두수의 '최후작'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조차 했다. 그래서 음반은 '한국 음반의 컬렉터'의 표적이다. 무엇보다도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만한 "보헤미안"뿐만 아니라 무려 10분을 넘는 대곡 "청보리밭의 비밀"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헤미안"은 '밥 딜런과(科) 닐 영속(屬)'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길 떠나는 방랑자의 노래다. '드럼 사운드'라기보다는 '북소리...

conermusic Review :: 2002-04-29

Subject : 대지의 노래들, 그렇지만 선적이고 우주적인

모두 아홉 개의 트랙('건전가요'는 제외) 중에서 4분 이상의 곡이 일곱 개라면 한국에서 '음반 팔지 않겠다'는 말이나 똑같을 것이다. 이 음반은 실제로 팔리지 않았으니 이런 법칙에 예외는 없다는 것을 새삼 각인시켜 준다. 또 하나의 법칙이 있다면 이런 음반은 싼 가격에 대량으로 팔리지는 않지만 소량으로 비싼 가격에는 잘 팔린다는 점이다. '잘 팔린다'기보다는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어울릴 것이다. 서울의 황학동이나 회현동의 '중고 LP상'에 가 본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비닐 LP로만 발매된 앨범이므로 이를 전제해서 말하면 이 음반은 '2부 구성'이라는, 영미권 록 음악 황금기의 관습을 따르고 있다. 앞면과 뒷면의 첫 곡은 어쿠스틱 기타의 쓰리 핑거 주법에 기초한 곡들이다. A면의 경우 ...

conermusic Review :: 2002-04-29

Subject : 한국 '민속 록(folk rock)'의 명반이 될 뻔했던 작품

언젠가 한번 1986년을 '한국 대중음악에서 슬픔이 분출한 해'라고 쓴 적이 있다. 그 해는 한영애, 시인과 촌장, 어떤 날의 음반이 발표된 해이고(구체적인 앨범 이름은 생략한다), 이 음반들은 늦깎이들의 실질적 데뷔작으로 오랫동안 참고 머금어 왔던 슬픔을 '이제 드디어' 분출한 작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현식의 3집 앨범이나 들국화 1집 앨범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들국화의 앨범은 한 해 전에 발매되었지만 '파장'이 본격적으로 번진 것은 1985년보다는 1986년이었다). 많이 알고 있겠지만 이 음반들은 모두 '동아기획'이라는 레이블(상표)을 달고 나왔는데, 동아기획제(製) 음반에 대한 일반적인 평은 여기서 간단히 할 성질의 이야기는 아니다.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김두수의 데뷔작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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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281,459 | album: 582,008 | song: 5,463,032 | CC BY-NC-SA 2.0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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