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 4집 수록곡. 자료 찾아보면 사랑과 평화 6기로 구분되어 있는데
박성식과 장기호가 있을 때여서...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빛과 소금 정서가 느껴지는
그런 앨범이다. 어렸을 때 경로는 모르겠지만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는 곡인데
혹시 엄마가 많이 들으셨나? 아님 라디오? 모르겠다.
근데 이 앨범에 ’나같은 죄인 살리신’같은...
사랑과 평화 8집 앨범 수록곡. 2007년 9월 발매된 앨범인데뮤지스탤지아 화요일 코너 밴드 오브 브라보스에 ’다같이 웃어봐’가 나왔다.안 그래도 이 앨범에서 포스팅 하나 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딱 나와 주시네. 새 음반이 주제여서 신청곡도 틀고 달새씨가 선곡한 노래도 틀고 그랬다.이 곡은 달새씨 선곡. 이 날 달새씨가 힘이 없었...
"사랑과 평화요? 잘하죠. 나이가 들어서도 그렇게 멋진 보컬과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지 않아요?" 이 정도다. 지금의 대중들에게 사랑과 평화라는 그룹은 이 정도인 것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가끔 윤도현이 진행하는 음악프로에 나오고 익숙한 노래들을 부르면 “아, 그 노래?” 할 정도는 되고, 나이 지긋하게 들어 보이는 보컬 이철호의 모습에서 노장의 저력을 실감하고…. 그냥 이 정도인 ...
신구의 조화로 거둔 긍정적 변화
최장기간 활동하고 있는 그룹 가운데 하나인 사랑과 평화는 긴 세월만큼이나 부침이 많았다. 라인업의 무수한 변동이야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겠지만, 음반도 낼 때마다 거의 매번 다른 음반사에서 나왔다. 4집 [바람 불어/샴푸의 요정] 이후 3년만에 선보인 정규 5집 [못생겨도 좋아/환상](1992) 역시 라인업과 음반사가 교체되어 나온 것이다. 빛과 소금을 ...
1988년 11월 한 방송사의 베스트극장에서 방영된 ’샴푸의 요정’이라는 드라마를 추억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신선한 감수성의 드라마를 연출하던 주찬옥 극본, 황인뢰(PD) 연출 ’콤비’가 장정일의 시를 원작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흥미로웠지만 동명의 타이틀 노래 역시 이 드라마의 파급력에 한 몫 했다. 이 곡을 만든 장기호(베이스)는 박성식(키보드)과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3집...
25년 경력의 베테랑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평화가 정상의 위치에 군림했던 기간은 1978-1979년에 이르는 단 2년뿐이다. 그러나 이 2년은 한국 음악사에서 찬연히 빛나는 영광의 2년이다. 당시의 한국 대중음악계는 산울림을 필두로 한 아마추어 대학 그룹들의 돌풍으로 대마초 사건 이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었다. 사랑과 평화는 캠퍼스 그룹들의 전성기에 등장하여 미8군 무대 출신 프로...
"얘기할 수 없어요"의 초반 14마디의 연주는 처음 듣는 사람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정박의 디스코 리듬을 연주하는 드럼이 틀을 잡아주자마자 오르간과 기타가 서로 맞물리고, 다시 그 틈새로 날렵하게 끼여드는 스네어 드럼과 하이햇 심벌이 재빠른 그루브를 이끌어낸다. 기타는 시종 잽을 날리면서 깨작거리고, 때로는 블루지한 프레이즈를 경쾌하게 풀어낸다. 오르간은 비트와 화성을 동시에 만들어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