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 속에 있는 다양한 기억과 풍경들을 음악으로 담아낸 '새벽노들'의 감성적인 데뷔앨범 [Memory]가 발매됐다.
총 다섯 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데뷔앨범엔 기타리스트 '이동찬'이 그리는 음악세계에 해금 연주자 '황예은'의 감성적인 국악색이 더해져 도시적인 색채와 풍경을 담아냈다.
수록곡에는 새벽의 시가지, 꽃잎의 따스한 봄 축제, 해질녘 골목길, 오후의 강변, 나른한 아침 등 봄에 마주치는 여러 장소와 상황이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타이틀 곡 '봄의 축제'는 새벽노들의 색깔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빠른 템포의 악기들이 각자 색깔을 뽐내며 흩날리는 꽃잎 아래 펼쳐지는 축제의 화려한 전경을 담아냈다.
특히 베이스 '이정규', 멀티 퍼커션 '박노훈'이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새벽노들'은 [Memory] 데뷔앨범 발매와 동시에 그간 만나보지 못했던 해금과 재즈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Hazz"라는 독특한 장르로, 2022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새벽노들'은 이번 데뷔앨범 발매와 더불어 쇼케이스와 팬싸인회를 개최한다. 5월 15일 합정 '지스페이스홀'에서 공연이 열리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소식은 '새벽노들'의 소속사 '스타케이크 이엔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nodeul_da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ack List]
1. After Dream
잠에서 깰 듯 말듯한 강변의 시가지 풍경.
마치 물이 흘러가는 듯한 기타의 주법과 반음계를 활용한 해금 연주가 강물과 어둑한 여명을 표현하는 곡이다.
Composed by 이동찬
Arranged by 이동찬
해금: 황예은
Guitar: 이동찬
Bass: 이정규
Multi Percussion: 박노훈
2. 봄의 축제
새벽노들 데뷔앨범의 타이틀 곡. 봄 철, 흩날리는 꽃잎 아래 펼쳐지는 축제 같은 장면들이 떠오른다.
빠른 템포로 이루어진 기타 반주에 해금이 서로 선율을 교차해가며 화려한 편곡을 담은 곡이다.
Composed by 이동찬
Arranged by 이동찬
해금: 황예은
Guitar: 이동찬
Bass: 이정규
Multi Percussion: 박노훈
3. 노들의 추억
초저녁의 도시 골목풍경을 담아낸 곡.
조용한 마을 풍경이 연상되듯 고요한 분위기로 연주되는 감성적인 선법의 해금 소리가 특징이다.
Composed by 이동찬
Arranged by 이동찬
해금: 황예은
Guitar: 이동찬
Bass: 이정규
Multi Percussion: 박노훈
4. 노들의 오후
해가 중간쯤 내려온 강변의 풍경을 담아낸 왈츠 연주곡.
선선한 바람에 이끌려 반대편 강변으로 향하는 나룻배와 느긋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Composed by 진정민, 박채영
Arranged by 진정민, 디제아(D-JR)
해금: 황예은
Guitar: 이동찬
Bass: 이정규
Multi Percussion: 박노훈
5. Morning Alarm
아침 일찍 울리는 알람 소리에 억지로 깨보지만, 결국 자다깨다를 반복하게 된다.
우리가 느끼는 매일 아침, 일상적으로 느껴지는 짜증과 탄식을 유쾌하게 풀어내 연주했다.
해금을 연주하는 '황예은'양의 귀여운 한숨소리도 들어볼 수 있다.
Composed by 디제아(D-JR), 진정민
Arranged by 디제아(D-JR), 진정민
해금: 황예은
Guitar: 이동찬
Bass: 이정규
Multi Percussion: 박노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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