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페(Crepe) [Loneliness In Crowd]
'크레페'의 새로운 싱글앨범 [Loneliness In Crowd]이 발매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고립감을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먼'은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했다. 군중 속의 고독은 내면적인 고립감에 번민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성격이다. 크레페의 이번 앨범은 이러한 현대인이 느끼는 군중 속의 고독을 이야기 하고 있다. 타이틀 곡 "함께 있어도 외롭다"는 가슴 시린 멜로디의 피아노곡이며 사색적이며 우울한 고독을 그리고 있으며, "Loneliness In Crowd"는 앨범과 같은 제목의 연주곡이며 혼잡한 군중 속에서 느끼는 슬픔이 잘 느껴지는 곡이다. 수록 곡 "바램"은 기타 연주곡으로 갈대 숲에 바람이 부는 듯한 아련한 슬픔이 기타 멜로디에 실려 잘 묻어나고 있다. 이번 가을 '크레페'의 싱글앨범 [Loneliness In Crowd]와 함께 하면서 말보다 큰 위로가 되길 바래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