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박지영
연주 유현정 김도이 조나연
코브라는 사납고 강한 공격성과 독을 지닌 동물로, 신화나 전설 속에서 악(惡) 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러한 코브라의 모습을 묘사하여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게 이빨을 드러내는 본능의 민낯을 가야금 3중주로 표현하고자 한다.
코브라의 음습한 서식지, 그곳에서 슬며시 또아리를 틀어 모습을 드러내는 코브라. 각자의 생명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먹이와 포식자의 긴장된 순간들과 사냥이 끝난 후 초연한 코브라의 뒷모습을 담았다.
Cobra is an animal with a strong aggression and venom fierce, sometimes a symbol of evil (惡) in myths and legends.
By depicting such a cobra, I want to express the bare face of the instinct exposing its teeth to those who are weaker than itself as a gayageum trio.
In the deep marsh, a cobra that sneaks around and reveals itself. It pictures tense moments of prey and predators doing their best to protect their lives, and the back view of the cobra that calm and tranquil after hun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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