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h Single [내일은 좀 쉬겠습니다]
6시 땡 치면 가고 싶은 마음, '다시 해와', 그 놈의 development가 뭔지, 알다 가다 모를 스트레스에 질러야 하는 건 쇼핑! 악착같이 참다 참다 나가는 여행, 그마저도 쉽게 못하는 우리들에게는 일 마치고 만나는 친구들과의 수다와 술이나 커피 한잔, 밥 한끼가 최고로 좋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슈와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는 우리들의 이유 없는 웃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꽤나 휘청거릴 만큼 마실 때도 있겠지만, 서로 엇갈린 얘기에 '응' 할 때도 있겠지만, 간판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했다는, 기억도 못할 사진들에 화끈거릴 때도 있겠지만, 오늘은 친구들을 만나서 어울리고 싶은 마음, 내일은 좀 쉬고 싶다는 우리의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