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은 '맑다'라는 의미로,
듣는이에게 때로는 강력한 바다의 빛깔로
때로는 여린 하늘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으로
'청'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청 앙상블은 다수의 음반과 수많은 프로무대에서의 공연을 하며 전통을 기반으로 팝, 클래식, 재즈, 가요 등 가야금의 따뜻한 음색으로 다양한 소리들을 표현하며 대중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아 전통곡에 현대의 옷을 입혀 조화로운 음악으로 대중들과 함께 소통하려한다.
● 곡소개:
축제 (‘천년만세’ 주제에 의한) - 작,편곡 : 오은이 –
(가야금1. 윤송이 / 가야금2. 임상민 / 가야금3. 송은미 / 가야금4. 황혜진 / 피리,생황. 김계희 / 퍼커션. Drums 김비오, Cajon 김비오)
축제는 수명이 천년 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정악곡 ‘천년만세’의 구성과 선율을 최대한 살리면서 지금 세대에 맞게 해석한 곡이다. 제목 그대로 축제곡답게 신명나고 화려한 곡이며, 계면가락도드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스윙(swing) 느낌으로 양청도드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변주곡(variation)느낌으로 우조가락도드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발라드(ballad)느낌으로 대중성있게 표현하였다.
옹헤야 (‘청’ 을 위한 옹헤야) - 편곡: 박경훈 –
(가야금1. 윤송이 / 가야금2. 임상민 / 가야금3. 송은미 / 가야금4. 황혜진 / 퍼커션. 최성무)
경상도 민요 '옹헤야'를 25현 가야금 4중주로 편곡한 곡이다.
옹헤야의 단모리 장단 느낌을 살려 더욱 역동적인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메기고 받는 민요의 특징을 살리며 다현금으로써의 매력을 곡에 담아내었고, 크게 A-B-A의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recording & mixing: 써니뮤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