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적인 가사와 생명력 있는 멜로디로 세대를 넘는 명곡을 만들어 온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이두헌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제주의 길’
순수한 어커스틱 사운드와 사색적인 가사의 자연주의 음악을 지향하는 음반.
아름다운 여행지 제주에서 만난 자연과 감성이 녹아있는 라틴 재즈풍의 곡 ‘제주의 길’과 통기타 한 대의 미니멀한 연주와 보컬로 진정성 있는 사랑을 노래한 ‘그대였으면’, 그리고 제주올레에 선물한 곡 ‘말해봐요’가 수록되어 있다.
제주의 길 연주곡은 후기 스탄게츠를 연상케하는 테너 섹스폰 연주로,
그대였으면 연주곡은 클라리넷의 목가적인 선율과 현악 사중주와 세션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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