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쿼르텟: 금단의 색<BR>그리스, 일본,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 세계각국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들을 플루트, 만돌린, 기타,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오픈 쿼르텟>이 연주해 주고 있다. 루이치 사카모토의 <금단의 색>을 비롯해 아일랜드, 페루의 민요 등이 선을 보이고 있지만 모두가 개별적인 음악이 아니라 마치 하나의 변
주곡을 듣는 듯 일관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이는 음악을 통해 하나이고자 하는 오픈 쿼르텟의 음악정신으로부터 나오는 화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마지막에 펼쳐지는 <쿠스코의 노래>에서 그 정갈한 마루리를 들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