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빌 레코드에서 발매되었던 퓨전 록 명반 'Full Moon'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기타리스트 Buzz Feiten의 2000년도 신작. 밴드 Full Moon에서의 활동, 그리고 80년대의 Larson-Feiten 밴드로서 록/퓨전계통에서는 오랫동안 여러 열성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인물. 이번 작품은 Larson-Feiten 밴드의 해산이후 수많은 세션활동 후 발표하는 작품으로 The Whirlies라는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발표된 앨범이다.
Mellisa Etheridge, Joane Osbourne 등에서 드러머로 재적했던 데이브 바이어를 비롯 총 4명의 꽉 짜여진 구성은 이번 음반에서부터 탄탄한 음악성으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1969년 Paul Butterfield Blues Band에 엘빈 비숍의 후임으로 활동한 경력과 함께 70~80년대 걸쳐 그가 추구했던 퓨전 록의 완숙미가 앨범 전체에 녹아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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