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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설명이 필요 없는 유러피안 포스트 재즈의 거장 피아니스트 마크 코폴랜드와 블루노트 레이블의 간판주자 색소포니스트 그랙 오스비의 듀엣이 수록된 2004년 최신작. 작년 각종 비평지의 찬사를 받았던 수작 `Round And Round`의 커다란 성공에 힘입어 또다시 재회한 이들은 올 어바웃 재즈, 재즈 리뷰, 스테레오 플레이, 재즈 타임즈 등 각종 매체로부터 만장일치의 극찬을 받는 등 여전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높은 완성도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총 9편의 중장편이 수록된 본 작품은 최상의 테크니션들이 선사하는 현대적인 연주 기법 속에서도 따스한 교감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성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이들의 팬이라면 반드시 경험해 보아야 될 귀중한 가치를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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