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자신의 내면을 거침없는 피아노 연주로 들려주는 신예 피아니스트 전상훈의 첫번째 독집 앨범.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전상훈'은 20대의 모두가 겪는 방황,혼란,기대 등의 심리상태를 이번 음악으로 담아놓았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연주속에 노래 제목으로 짐작 가능한 의미를 내재한 음악을 들려준다. 혼돈, 방황, 그리고 기대감 또 다시 혼자되어 절망과 어둠속을 헤매 이는 안쓰러운 자신의 모습, 아니 어쩌면 우리들의 현재 모습을 표현 했는지도 모른다. 진정한 음악은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담아내는 것에 있다고 말하는 피아니스트 '전상훈' 그의 생각과 음악에 조용히 귀 기울여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