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al Beethoven!
오케스트라, 그 이상의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5번째 실황공연 앨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Seoul Classical Players)
2003년 21세기 오케스트라 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창단된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eoul Classical Players : SCP)는 "오케스트라 그 이상의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솔리스트, 앙상블,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영역을 넘나드는 신개념의 오케스트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단 초기 최고 수준의 연주자로 구성된 수석 그룹과 독자적인 연주자 풀에 의한 오픈 조직으로 시작하였으나, 2005년 법인 설립과 함께 독자적인 기획, 운영, 편곡 팀을 갖추는 한편 솔리스트 급 수석 단원 그룹인 "SCP Leaders"와 연주자 풀에서 엄선된 상임 단원 그룹 "The Players"으로 조직하여 하나의 오케스트라 안에 다양한 연주 형태의 연주그룹을 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창단 이래 "드라마틱 베토벤" 시리즈, "세익스피어 인 뮤직" 시리즈 등 대형 연속 공연 시리즈를 진행하는 야심찬 기획력과 연주력을 선보였으며, 한동일, 강동석, 강충모, 양성원, 신영옥, 파스칼 드봐이용, 알베로 피에리, 막상스 라뤼, 피터 브룬스 등 세계 정상의 연주자들과 협연하였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시도로서 "리메이드 클래식 시리즈", "콘서트 일레븐", "다큐멘터리 콘서트" 등 새로운 양식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모차르트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다큐멘터리 콘서트 "가면 속의 모차르트"는 EBS 방송의 인기 콘서트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여 열렬한 호평 속에 수회에 이르는 앵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SCP만의 유연한 시스템에 의한 풍부한 공연 콘텐츠는 기업문화마케팅 관계자들과 전국의 문화재단과 콘서트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의 음반 레이블 SCPlive를 통한 음반이 2007년 2월 출시되어 그 가치를 더욱 발휘하고 있습니다.
The Real Beethoven
베토벤의 일생과 음악 세계는 인간 정신의 위대한 승리의 표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1세기 들어 베토벤 음악의 해석에 있어서 가장 큰 사건은 자필 악보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베토벤의 초기 출판 악보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로 원전 악보를 복원한 죠나산 델 마르의 베렌라이터 판 베토벤 교향곡 전집의 출간이다. 세계 유명 지휘자들이 앞 다투어 새 악보에 의한 베토벤 전곡 연주와 녹음을 선보이고 있는 이 때 모차르트의 원전 해석 연주로 국내에 그 명성을 떨쳐 온 지휘자 박영민의 베렌라이터 판에 의한 베토벤 7번 교향곡 음반은 주목 받을 가치가 있다. 지휘자의 학구적이며 명료한 아티큘레이션은 그가 창단한 SCP(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와의 세밀한 호흡으로 경쾌하고 활기 있게 이어진다. 함께 수록된 베토벤의 가곡 "신의 영광" 오케스트라 편곡과 "헌당식 서곡"은 교향곡 7번의 감동에 이어지는 의미 있는 보너스가 되고 있다.
음악감독 및 지휘 박영민 (Young-min Park)
서울음대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유명 지휘자들의 등용문이 되어온 이태리 시에나의 하계 지휘 코스 등에서 각각 임헌정, 미카엘 길렌, 정명훈을 사사하며 지휘 수업을 거친 박영민은 1996년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저명한 음악학자이자 지휘자이며 카라얀의 스승이기도한 파움가르트너(Bernhard Paumgartner)를 기념하여 수여하는 베른하르트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함으로써 일찍이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