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는 하나의 오케스트라이자 솔리스트의 집합체이다. SCP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SCP Soloist members는 SCP의 다양한 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의 리더뿐 아니라 독주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슈베르트의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 그와 함께 열었던 작은 음악회를 '슈베르티아데' 라고 한다. 이 음악회는 순수한 동기에 의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슈베르트의 예술성에 심취하였던 모임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음악회'라 할수 있다.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는 이러한 '슈베르티아데'의 의미를 되살리는 뜻에서 이 앨범을 준비하였다.
슈베르트의 유명가곡이 들장미는 플룻 솔로, 봄의꿈은 바이올린 솔로, 밤인사는 비올라, 마왕은 클라리넷 솔로인 기악곡으로 독자적인 편곡으로 연주된다.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않는 아르페지오네 라는 악기를 위한 곡으로, 슈베르트의 이 곡이 이 악기를 위하여 작곡한 유일한곡이다. 더 슈베르트의 관현악적 색깔에 초점을 맞추어 새로이 편곡된 오케스트라 파트와 협주곡 형태로 연주된다.
[미완성교향곡]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 곡은 슈베르트의 다른 교향곡과는 달리 신비스러운 관현악과 다소 철학적으로 느껴질 만큼 단순한 주제에 의한 몽상적 처리가 두드러지는 명곡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