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들 - 멋쟁이들 첫번째 이야기 (2004) by 멋쟁이들 (보컬) on maniadb.com

세상 살아가는 일들이 그리 만만하진 않았네







1..적성에도 맞지않는 대학은 졸업장 따려고 나왔고



영원한 사랑이라 믿었던 그녀는 다른데 시집가고



경기조차 나빠서 취직하기 하늘에 별따기요



어렵게 들어갔던 직장마저 말이 좋아 명예퇴직이라네







세상 살아가는 일들이 그리 만만하진 않았네







2...산입에 거미줄 치겠느냐 어쨌든 잘될거야



친구놈 내 어깨를 두드리며 쓰디쓴 소주한잔 기울이네





세상 살아가는 일들이 그리 만만하지 않아도



이 한 세상 산다는게 그래도 살만하지 않은가







세상 살아가는 일들이 그리 만만하진 않았네

1...그대도 나를 처음본 순간 나처럼 생각했나요



우리는 서로 인연이 아니기에 이제서야 만나게 된 거라고



하지만 그건 작은 오해일 뿐이죠



우리는 금새 사랑에 빠졌죠







(후렴*)왜 이제서야 우리 만나게 됐는지 아나요



우리 만남엔 아픔이 덜하도록



하늘이 예쁘게 사랑하도록 맺어준 이유죠







2...그대도 가끔 하늘을 보며 나처럼 생각하나요



우리는 서로 인연이 아니기에 이제서야 만난게 아니냐고



하지만 그건 작은 오해일 뿐이죠



우리는 지금 사랑에 빠졌죠





(후렴*)반복







지금도 우린 조금은 불안해 하지만



서로 사랑하기에 이렇게 또 입맞춤 하죠

1...안녕 내 사랑 아침에 눈을 뜨니 니 모습 간데 없고



꿈속을 더듬으며 힘겹게 눈을 떠요



안녕 내 사랑 어젯밤 꿈속에서 환하게 웃어주던



새하얀 그 얼굴은 여전히 고왔는데





이제는 볼 수 없네 멀어져간 나의 사랑



다시는 볼 수 없네 그대 고운 나의 사랑



안녕 내 사랑





2...안녕 내 사랑 어젯밤 꿈속에서 환하게 웃어주던



새하얀 그 얼굴은 여전히 고왔는데





이제는 볼 수 없네 멀어져간 나의 사랑



다시는 볼 수 없네 그대 고운 나의 사랑





이제는 볼 수 없네 멀어져간 나의 사랑



다시는 볼 수 없네 그대 고운 나의 사랑



안녕 내 사랑



안녕 내 사랑 루~~루~~루~~루~~

아! 오늘도 아름다운 청춘남녀 한쌍이 피눈물의 생이별을 했노라

이 어찌 아니 슬플 수 있단 말인가...아~ 슬프도다







1...우리 서로 아프게 헤어지던 날 나보다더 더 많이 울었었던 너



그 다음날 위로차 전활 했더니 너의 번호 그날로 결번이더라(어라?)



그런 널 어떻게 해석해 줄까 난 정말 정말 미치도록 화가 났지만(이런..)



널위한 최선의 방법일거라 편하게 그렇게 이해해줄까







무서(워) 무서(워) 너 정말 무서워



아무리 아무리 제 아무리 끝이라지만



적어도 적어도 너 적어도 그럼 안되지



날 사랑했던 사람아 날 사랑했던 사람아







너의 바뀐 번호가 사실이래도 너의 진심은 아니길 바래



너의 바뀐 번호가 사실이래도 너의 진심은 아니길 바래

1...난 알고 있었어 말없이 끊는 전화의 주인공 너라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척 해서 미안해





그렇다고 널 다 잊은건 아니야 내가 널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데



그리 쉽게 잊을 수 있겠니







하지만 너도 잘 알잖아 이런 전화도 더이상 부질 없음을



서로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자고 우리 서로 약속했잖아







아프지만 널 위해 애써 참고 있을 뿐이야



이제 다신 말 못하는 벙어리 전화







아프지만 널 위해 애써 참고 있을뿐이야



이제 다신 말 못하는 벙어리 전화 하지 말아줘



부디 날 잊고 행복하길 바래







2...아프지만 널 위해 참고 있을 뿐이야



이제 다신 말 못하는 벙어리 전화



아프지만 널 위해 애써 참고 있을뿐이야



이제 다신 말 못하는 벙어리 전화 하지 말아줘



후~~ 부디 날 잊고 행복하길 바래

1...너무도 많은 시간이 지나서 내 기억모두 잊혀진줄 알았는데



우연히 걸려온 너의 전화에 떨리는 내 목소리



어떻게 살아왔니 얼마나 또 힘이 들었니



이런 내 걱정에 말없이 넌 눈물만 또 흘리니





(후렴*)왜 그랬어 왜 날 떠나야 했어 잡지도 못하는 날 잘 알면서



미안해 이런 말로 널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



이제 나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줘 어떤말도 난 할 수가 없는걸



힘든 기억 모두 잊어 버리고 웃으며 살아가줘





2...(후렴*)반복





-간주-





울지마 아주 먼훗날 만날수 있을거야 그때까지 기다릴께

내 취해 버린 두 눈과 술잔에 어린 너의 슬픈 얼굴



내 아픈 추억에 숨은 너의 얼굴



바람을 따라 떠돌던 너의 향기가 내게 오고 있나



나의 맘을 달래주던 너의 그 향기가





(후렴*)날 떠나가던 그날의 눈물과



내 마음속에 담은 마지막 그 한마디



날 지켜주던 소중한 사람아



아무말도 없이 날 슬프게 하네 우~~후후후



저 슬픈 언덕 너머로 던져진 사랑 그 아픈 이별



떠도는 너의 기억들과 그 많은 추억 우~후후후



떠나는 슬픈 비 처럼 남겨진 눈물 우리의 인연



언젠간 다시 내게 와줄 내 사랑아







(후렴*)반복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
이 세상 누구보다
가장 빛나는 내 신부
복사꽃 같이 뽀얀 모습
눈물나게 사랑스러워
이토록 사랑스럽게 키워주신
장인 장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우리 잘 살께요
행복하게 백년해로 할께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한 사람만 사랑할께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
이 세상 누구보다
가장 빛나는 내 신랑
믿음직하고 늠름한 모습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이토록 자랑스럽게 키워주신
시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우리 잘 살께요
행복하게 백년해로 할께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한 사람만 사랑할께요
우리 잘 살께요
행복하게 백년해로 할께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한 사람만 사랑할께요

매일 늦던 니가 오늘은 나보다 일찍 와 있었지
더운날씨에 손잡는 것도 싫어하던 니가
내 손을 꼭 잡고 울먹이며 말했지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끝내 날 외면해야 한다면
차라리 내가 널 잊어줄께
너와 함께 했던 추억만 내가 고이 간직할께
잊어줄께 모두 다 나의 기억에서
너란 사람 지울께

더운날씨에 팔짱끼는 것도 싫어하던 니가
내 품에 꼭 안겨 흐느끼며 말했지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끝내 날 외면해야 한다면
차라리 내가 널 잊어줄께
너와 함께 했던 추억만 내가 고이 간직할께
잊어줄께 모두 다 나의 기억에서
너란 사람 지울께

끝내 날 보내야만 한다면
차라리 내가 널 떠나 줄께
잊어줄께 모두 다 나의 기억에서
너란 사람 지울께
너의 기억에서 이미 나를 지웠겠지

너마저 날 떠나는 구나
마지막까지 널 믿었었는데
어차피 혼자였지만 그래도 이별은 참 슬프구나
아직도 내 지갑속엔 니 사진을 버리지 못했어
아직도 내 몸에 배인 니 향기는 남아 있는데
널 만난 이후로 내 방황은 끝인줄 알았었는데
너마저 날 떠나는 구나
마지막까지 널 믿었었는데
어차피 혼자였지만 그래도 이별은 참 슬프구나
아직도 내 휴대폰에 니 번호를 지우지 못했어
아직도 내 가슴속에 니 영혼은 살아 숨쉬는데
널 만난 이후로 내 방황은 끝인줄 알았었는데
너마저 날 떠나는 구나
마지막까지 널 믿었었는데
어치피 혼자였지만 그래도 이별은 참 슬프구나

후~ 후우우우후~
너마저 (하~)날 떠나는 구나 (하우우하아~)
마지막까지 널 믿었었는데 (믿었었는데)
어차피 혼자였지만 (혼자였지만)
그래도 이별은 참 슬프구나

1...달리는 시간아 날 위해 조금만 멈추어 줄순 없겠니



멈출 수가 없다면 걸어서 라도 갈 수는 없겠니





달리는 시간아 날 위해 조금만 멈추어 줄 순 없겠니



멈출 수가 없다면 걸어서 라도 갈 수는 없겠니



매일밤 철없는 아이처럼 모니터 안고 보낸 헛된 시간들



이태백이 나만의 일이 아니라고 위로주에 비틀대던 세월아





후회하고 싶진 않지만 냉정히 시간들은 흐르고



상처뿐인 내 현실에 이제는 나도 나의 꿈을 찾아야 하네







2...한푼도 벌지는 못하면서 돈쓰는덴 남부럽지 않던 내 지갑과



매일밤 과시하듯 바꿔가며 만난 파트너들과 보낸 환락의 밤





후회하고 싶진 않지만 냉정히 시간들은 흐르고



상처뿐인 내 현실에 이제는 나도 나의 꿈을 찾아야 하네





후회하고 싶진 않지만 냉정히 시간들은 흐르고



상처뿐인 내 현실에 이제는 나도 나의 꿈을 찾아야 하네

1...오늘 하루도 나의 뒤만 너 모르게 따라다녔어~



간도 쓸개도 없는 애처럼 자존심 따위 모두 버리고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그녈 숨어서 보며 괴로워 하는



그런 너를 더 걱정 하는 나 한심스럽기 짝이 없더라



오늘 본 그녀 너무 아니야 여자보는 눈이 그렇게 없니



그 딴애 갖고 방황하는 너 오늘 보니까 눈이 뼛더라







(후렴)*정신 차리고 나를 한 번 봐 내가 걔보다 못한게 뭐니 !(뭐니!)



나만큼 너를 생각해줄 애 어디 세상에 흔한 줄 아니 !(아니!)



나도 여잔데 나 하나 믿고 계속 그러면 정말 곤란해



가끔은 나도 지칠때 있어 부디 있을때 잘 해~





-간주-



2...널 무시하는 대단한 그녀 내가 나서서 따지고 싶어



그녈 만나 너 말해보던지 뺨이라도 때려 주던지



참는데도 나 한계가 있어 너무 지쳐서 그만 둘지도



이쯤 해두고 이젠 나를 봐 이만하면 나 괜찮지 않니



(후렴)*반복

- 1 절 -

맑고 맑은 옹달샘이 있는 깊은 산중을 허위 허위 올라간다

오랫만에 맑은 공기 마셔보니 배속까지 상쾌해 지는구나

기분도 좋은데 메아리나 불러볼까 메아리나 들어보자

야호 (야호) 야호 (야호) 야호 (야호) 야호 (야호)



- 후렴 -

맑은 공기 마셔보고 메아리도 들어보고

토끼에겐 미안하지만 옹달샘에 발도 담궈보고



-

- 1 절 -

빨간모자에 낡은 청바지 하얀 운동화 신고

바쁜 회사일 집 걱정일랑 모두 잊어 버리고

오늘 만큼은 홀가분하게 멀리 떠나 가보자

개나리 봇짐 발길 닿는곳 어디라도 좋아라



- 후렴 -

자 떠나자 (헤이) 가보자 (헤이) 푸른꿈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자 너와나 (헤이) 손잡고 (헤이) 하늘향해 크게 한번 소리쳐 보자



다 같이 하나 둘 셋 넷 야~!



- 2 절 -

답답한 정장 조인 넥타이 다 벗어 버리자

신바람 여행 휘파람 소리 마냥 즐겁기만해



- 후렴 - X 2



다 같이 하나 둘 셋 넷 야~!

- 1 절 -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 그럴땐 노래해 (노래해)

차밀리는 도로에서 꼼짝도 못할때 그럴땐 노래해 (노래해)

직장생활 스트레스 팍팍 쌓여 골아플때 그럴떈 노래해 (노래해)

오랫만에 애인과의 데이트날 왠 야근 그럴땐 그럴땐



- 후렴 -

노래해 노래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해

노래해 노래해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해



- 2 절 -

모처럼의 벼르던 여행길에 비가와 그럴땐 노래해 (노래해)

인터넷중 컴퓨터가 다운되서 짜증날땐 노래해 (노래해)

중요한 통화중에 벳터리 떨어져 그럴땐 노래해 (노래해)

앞에 일어 난일들이 모두다 내 일일때 그럴땐 그럴땐



- 후렴 - X 1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가요 아 미운 사람

노래를 못하면 시집도 못가요 아 미운 사람



- 후렴 - X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