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3집 - My 3Rd Story About... (1996) by 조관우 (보컬) on maniadb.com

철이 없던 시절 검은 교복 줄여 입은 어색한 모습 빛이 바랜 사진속에 웃으며
서있고 세라복의 소녀들이 나를 향해 돌아보면 달아나버린 어린 모습 담겨있는
촌스런 파란앨범 뭐든지 할것만 같던 꿈들이 있던 시간 소중하게 간직해온
사진속의 내 모습은 어디에 아쉬움 없을꺼라던 용기가 있던 시절
이제 다시 갖지 못할 사진속의 그마음은 어디로(Bridge)더많은 시간이 지나
오늘 모습 그릴지 몰라 내일은 어제의 나를 기억해야해...

서랍속에 남은 너의 옷들은 지난 추억들을 못있게해(I MISS YOU)언젠가는
다시 돌아 올꺼니 날 기다린 애태우련 거니 텅빈방을 열때면 있을것만 같은
너의 모습 그러니 남은 건 너의 향기뿐 너를 잡을 순 없어 어느날 너의 눈가에
눈물을 고이게 만든 나를 용서해 줘 미칠것만 같은 순간순간들 이제 시작일 텐데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니 널 기다린 나에게로

힘없이 내품에 안긴채 그렇게 날 떠났지 어느 하늘을 보고 울어야 가슴에 묻힌
널 만날까 때론 잊으려 했지 너의 바램도 그럴테니 하지만 이길 수 없는 아픔을
먼저 떠나간 니가 알리 없잖아 미안해 이젠 갈게 너를 따라서
더이상에 인연없는 비틀린 세상 등지고 받아줘 너를 잃고 살 수 없는 날 처음부터
내 인생에 넌 마지만 연인이니까 너를 사랑하는길 그건 너를 잊는 거라고
하지만 감추지 못해 흐르던 너의 눈물까지 잊을 수는 없잖아...

아무 걱정 하지마 나를 떠난 후엔 없었던 일이라 생각해 어렵진 않을 꺼야
나를 잊는다는걸 꿈구던 사랑앞에 서면 이미 알고 있겠지 내품에 안겨도
그 사랑을 가질순 없음을 하지만 너로인해 잠시 난 행복했어
더이상 나를 위해 울지마 편안히 가렴 모든걸 잊고 줄수 있는 사랑은
그 뿐이야 행복해야해 언제까지나 그렇게 넌 사는거야 쉽게 믿고 있겠지
니 오랜 방황도 이젠 모두 끝난 거라고 그렇게 너로 인해 잠시 난 행복했어
더이상 나를 위해 울지마 이젠 떠난 너의 뒤에서 내가 슬퍼지는 이유 그건
이별이 아니야 모자랐던 나의 사랑일뿐...

이제는 떠나야만해 내가슴 내 가슴 내려앉아도 오늘이 다 지나가도 전에 니모습
그럴테지만 너에게 거짓말을 해야만 했어 기다려줄 자신이 없다고 아무것도 모른채
널 지켜주는 그사람 그가슴에 죄를 질순 없어 나를 찾지마 나를 보내줘
이 사랑이 무너질때까지 시간이 흘러 아무일 없듯 너의 이름 부를 수있을 때까지
때로는 초라할만큼 긴 시간 널 기다렸었지 나에게 지루함이 아닌걸 니모습 볼수만
있다면 어쩌다가 인연에 끈이 엉겨서 너와나 이렇게 늦게 만나 빠져나간 이 자리가
시큰거려 니 눈물 흘리는 이별앞에 섰나(Bridge 이젠 나에 선택을 따를수 있겠니
제발 힘들게 너를 단념했는걸- 오히려 우리 생각해 그렇게 살기로해 시간이 흘러
아무일 없듯 너의이름 부를수 있을때까지...

(나레이션)오늘 내 친구가 내게 말해주길 아마도 네가 그 사람과 사귈것 같다고 하더군
널 만난 그 이후로 나를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말들 을 하곤 했지 아마도
우린 항상 같이 있지만 다른 꿈들을 꾸고있는지 그사람보단 내가 더 가까이 있는데
너에겐 내가 더 멀리 보이나바 그렇지만 나를 보는 너의 눈빛 속의 나는 내가 늘 곁에
있어 주길 바라는 것 같았어 몰랐었니 무표정한 그 애를 대할때 너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걸 알고 있니 미소 띤 나의 모습은 친구이상인 너를 기대했던 거야 네가 혼자 있을 때
다시 날 생각해봐 아직 볼 수 없었던 날 찾을 수 있을꺼야 서툰 기대인지 몰라
너무 큰 바램일까 하지만 너의 사랑을 얻을 수만 있다면 I'll wait for you
걱정했어 그 애가 널 바라볼까 봐 나와 같은 관심을 가질것 같이 믿고 있어 너와난
인연이라고 아직 때가 아닐 뿐 함께 하게 될꺼야..

어느 날에 추억으로 서둘러 떠나간 눈물나는 사랑하나 아껴둔 그리움만 가슴에 남겨둔채
늘 그렇게 손 흔들며 돌아오던 길에 너를 닮은 바람불어 허물어진 가슴속에 떠오르는 얼굴
내 흐르던 눈물 닦아줄 수 없니 넌 어쩌면 그렇게 먼곳에 가슴에 고인 슬픈 내사랑...

Said you'll never leave me Standing in the rain You said you'll never break
my heart In 2 girl-I miss you Never thought you'd go away With me standing
here I'm along again with out you babe i've should have what known what
you've had in mind had to take until there is nothing to give But you've find
out I still had all the love We've shard you even stole that dream with you
You get pleasure out of hurting others You just back to drive me in sane

그냥 모른척하고 말 것을 어쩔 수 없는 거라면 내게 보이는 사랑만 간직할 것을
한번 실수라 얘기했다면 난 널 이해했을 텐데 너와 탓은 아니란 걸 이미 난 아니까
아- 하지만 넌 끝내 나를 떠나려 했지 그 어리석은 변명대신 너는 어느새 이별을
택한거야 그를 사랑한적 없다고 말해주길 바랬지 그건 잘못이 아니잖아 나의 욕심일뿐
아 어떻게 난 너를 용서해야하는지 터질것같은 가슴속에 미움까지도 사랑일 뿐인 것을
아-나를 사랑한적 없다고 아- 너는 어느새 이별을 택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