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크라 1집 - 반란을 꿈꾸는가 (1996) by 이스크라 (보컬) on maniadb.com

이스크라
국내음악
이스크라 1집 - 반란을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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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din dream record music mate
RELEASE DATE: 1996-09-00 / 대한민국
DURATION: 54:50
# OF TRACKS: 10
ALBUM TYPE: 정규, studio, 1집
GENRE/STYLE: 하드 락


그런지
소프트 락
얼터너티브 메탈
팝 락
ALSO KNOWN AS: -
INDEX: 1479

TRACKS
CD / 1996-09-00 / Music Center 21 Century (HPSD-0032)

Disc 1
1.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6:08
2.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5:08
3.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7:23
4.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5:36
5.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2:59
6.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4:27
7.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3:24
8.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5:28
9.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5:59
10.
작사:김종휘 작곡:김국현
이스크라
8:18

RELEASES

CD :: 1996-09-00 :: Music Center 21 Century (HPSD-0032)
[Disc 1]
1. 반란을 꿈꾸는가 / 2. 2015년 거리에서 / 3. 적과 친구 / 4. 하얀 악마 / 5. 붓을 꺽어 / 6. 넋 Down / 7. 마네킹의 눈물 [Nirvana 변주] / 8. 슬픈 독백 / 9. 오후 7시 [KBS News Signal 인용] / 10. 인간에 대한 예의
Tape :: 1996-09-00 :: Music Center 21 Century (HPSC-0032)

CREDITS

Performed by 이스크라 1기 (1996)
- 문병철 : 보컬
- 김국현 : 기타
- 문형우 : 베이스 기타
- 박달준 : 드럼
- 고경천 : 신디사이져

레코딩 엔지니어 : 고승욱
기획사 : Music Center 21 Century
레코딩 스튜디오 : LEAD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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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 문병철
기타 : 김국현
베이스 : 문형우
드럼 : 박달준
신디 : 고경천
풍물 : 신명출제뭉치예술단 '진쇠'
엔지니어 : 고승욱
스튜디오 : 리드 사운드
디자인 : 이관용
기획 / 제작 : 뮤직센타 21세기

이스크라 Internet URL <A HREF="http://www.iskra.com">http://www.iskra.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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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말씀이 있었으니 어둠과 혼돈 속에서 새 하늘을 창조하는 반란이었다. 너는 태초의 창조를 이끌어낸 역사의 반란이 종말을 고하고, 또다른 어둠과 혼돈이 지배하는 세기말의 신 새벽에 태어났다. 너는 세간의 눈치를 살피지 말고 가까운 곳의 뒷 소문에 귀 울이지 말라 오직 너의 심장과 이마에 새겨진 반란의 락 그 저주와 희망의 폭풍우 속으로 뛰어들라! 기존의 주류 대중음악은 시궁창같은 늪에서 피어난 양귀비 꽃이다. 그 현란한 빛깔과 진한 향기로 만인의 자유로운 넋을 앗아간지 오래이다. 너는 이 거대한 시궁창을 단숨에 청정해역으로 뒤바꿀 수 없음을 잘 안다. 동시에 껍데기 사랑과 값싼 이별, 구태의연한 변주곡들의 행렬에 더 이상 공격이 늦추어 질지 수 없음도 잘 안다. 너는 이재 꿈틀거리는 자유의 원형질 그대로를 안고 온몸으로 공격하라! 비제도권의 저항음악들은 질주의 한 시대를 대표하며 싸워온 지금 더 이상 앞으로 달리지 못하고 있다, 군가와 포크에 행진곡풍 선율과 선동적 메시지를 담는 방식만으로는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 너는 시대와 대중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 채 향수에 젖어 과거를 답습하려는 흐름에 대해서도 일체의 타협없이 가차없는 비판을 가한다!
주류와 비주류를 막론하고 너는 이방인이고 순례자이며 사생아이다. 너는 주류 대중음악에 순응하는 스타성 신인도 아니고 기존 대중음악의 전형적인 적자도 아니다. 자유와 저항의 원형질을 억압하는 그 모든 경직된 질서를 파괴하는 자가 바로 너의 자화상이다 예술적 완성도와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겸비한 반란의 락 그 불온한 꿈꾸기가 너의 길이다 이제 그 길을 가라!
10대 소녀취향에만 맞추어 다람쥐 쳇바퀴를 도는 주류 대중음악 질서나, 소위 운동권의 테두리 안에서만 환호받는 기존저항음악의 한계를 너는 다같이 돌파해야 한다. 그 돌파를 주도해 나갈 한국 대중음악의 창조적 수용자로 2~30대의 생각있는 젊은이들과 함께 가야 한다. 네 가는 길에 저주와 희망의 천둥번개가 칠 것이니 너는 그 모든 반란자들과 함께 궐기하라.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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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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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281,459 | album: 582,008 | song: 5,463,032 | CC BY-NC-SA 2.0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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