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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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7 | ||||
한 번은 널 위해 용서해 주겠다
두 눈을 질끈 감고서 남자의 자존심 모두 버리고 못 본 척 묻어 두겠다 나 하나만으로 너의 가슴에 채우지를 못했었던가 한번은 웃었다 한번은 울었다 너를 만나 사랑한 그 날부터 그랬다 사랑은 그런 건가 봐 한번은 날 위해 참을 수 있었다 숨 한번 크게 쉬고서 가슴의 상처가 터지기 전에 모든 걸 잊기로 했다 너의 가슴에 나를 두기엔 부족한 게 많았었던가 한번은 웃었다 한번은 울었다 너를 만나 사랑한 그 날부터 그랬다 사랑은 그런 건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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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3 | ||||
당신도 깊게 깊게 숨기고 싶은 과거가 하나 있나요
때로는 괴로워서 잊으려 할 때마다 그 사람 지금도 미운가요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야 미웠다 그리워졌다 엇박자처럼 비켜 가 버린 그 사람도 그 사랑도 지워버리고 아 산다는 것이 다 그런 거야 당신은 벌써 벌써 지워야 했던 과거를 안고 사나요 한번쯤 꺼내 놓고 뒤돌아 볼 때마다 그 사람 아직도 미운가요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야 미웠다 그리워졌다 엇박자처럼 비켜 가 버린 그 사람도 그 사랑도 지워버리고 아 산다는 것이 다 그런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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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9 | ||||
창가에 불을 밝히고 아름다운 여인아
돌아올 수 없는 사랑을 눈멀게 기다리는가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해도 오늘도 낯선 얼굴이 사랑에 목이 말라 밤을 새우고 뜨거운 가슴 달래며 한 번 뿐인 사랑 못 잊어서 여인아 슬픈 여인아 창가에 커텐을 달고 아름다운 여인아 화분 속에 장미 한 송이 향기도 없이 피는가 혼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텅 비어 가도 날개가 없이 나는 날을 수 없고 오늘도 기다리는데 한 번 뿐인 선택 후회 없어 여인아 슬픈 여인아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해도 오늘도 낯선 얼굴이 사랑에 목이 말라 밤을 새우고 뜨거운 가슴 달래며 한 번 뿐인 사랑 못 잊어서 여인아 슬픈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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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9 | ||||
기나긴 세월 못 다한 사랑
내 곁에서 지켜준 당신 사모한 마음 나를 울리네 내 몸같이 소중한 당신 이제는 사랑으로 안아 줄게요 가슴 깊은 곳 아무도 모르게 아껴둔 사람 사랑한 이의 아픔까지 사랑할래요 다정한 손길 뜨거운 숨결 이 생명이 다할 때까지 아무 말 없이 사랑한 당신 미소로서 지켜준 사랑 슬퍼질 때나 괴로울 때나 위로하며 감싸준 당신 이제는 사랑으로 안아 줄게요 가슴 깊은 곳 아무도 모르게 아껴 둔 사람 사랑한 이의 아픔까지 사랑할래요 다정한 손길 뜨거운 숨결 이 생명이 다할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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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8 | ||||
떨리는 내 손을 잡아 주며 수줍어하던 그 모습이
가슴에 남아 흘러내리네 사랑은 아픔이라오 인생은 속절없이 흘러갔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서 싸늘히 식어 가는 그 인연을 잊지는 못 할거야 차라리 정이나 주지 말 것을 그럴 수 있나요 살며시 내 눈빛 바라보며 흐느껴 울던 그 모습이 가슴속 깊이 상처로 남아 사랑은 슬픔이라오 먼 훗날 그리워서 보고 싶을 때 약속한 그 자리에서 싸늘히 식어 가는 그 인연을 잊지는 못 할거야 차라리 정이나 주지 말 것을 그럴 수 있나요 싸늘히 식어 가는 그 인연을 잊지는 못 할거야 차라리 정이나 주지 말 것을 그럴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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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9 | ||||
갈대 숲이 바람에 젖어 쓸쓸하구나
당신을 생각하면서 여인의 마음처럼 흔들린 갈대지만 사랑만은 하나랍니다 세월이 흘러가도 변해버린 건 당신의 모습이지만 두 번 다시는 두 번 다시는 돌아보지 않으리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 초라한 모습 갈대 숲이 사랑에 젖어 아름답구나 그리워 생각하면서 나 홀로 걸어가며 냉정한 내 눈빛이 바람처럼 차디 차구나 세월이 흘러가도 변해버린 건 당신의 모습이지만 두 번 다시는 두 번 다시는 돌아보지 않으리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 초라한 모습 두 번 다시는 두 번 다시는 돌아보지 않으리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 초라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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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7 | ||||
서산 마루 해는 저물고 할미꽃도 고개 숙였네
님은 어디에 무얼 하는 지 달빛마저 숨어 버렸나 고운 댕기 풀어 매고 백년의 가약 어디 가고 한만 남았나 물레방아도 설움 없이 잘도 도는데 세상 만사 변한다 해도 내 순정만은 언제나 그 자리 백년 초 같은 마음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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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9 | ||||
울고 싶을 땐 웃어 버려라
사랑이란 그럴 때도 있어 이미 돌아서 간 그 사람을 붙잡고 초라함을 보일 것 없잖아 사랑을 했다고 어느 것 한 가지 내 것이라 생각하지마 한 번 떠난 마음은 열 번을 달래봐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깨끗이 잊어 버리고 울고플 땐 웃어 버려라 울고 싶을 땐 웃어 버려라 사랑이랑 변할 때도 있어 훌쩍 떠나 버린 그 마음을 붙잡고 초라하게 매달려 무얼해 사랑을 했다고 어느 것 한 가지 내 것이라 생각하지마 한번 떠난 마음은 열 번을 달래봐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깨끗이 잊어 버리고 울고플 땐 웃어 버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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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8 | ||||
노을 진 섬진강을 바라보면서
잊지 못할 지난 추억에 내 마음은 울적해서 지는 해 따라 철새처럼 떠나갑니다 두고 두고 하지 못한 말 가슴속에 되새기면서 달콤한 사랑의 말 숨결로 속삭이며 당신은 모르리라 그리운 아픈 심정을 은어 떼 춤을 추는 섬진강에서 은빛 물결 바라보련다 마음 속에 간직한 정 달래보려고 황혼 빛에 젖어봅니다 두고 두고 하지 못한 말 가슴속에 되새기면서 달콤한 사랑의 말 숨결로 속삭이며 당신은 모르리라 그리운 아픈 심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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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8 | ||||
왜냐고 내게 묻지마
아무것도 모르는 내게 사람의 마음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만은 알 수가 있어요 세상은 살다가도 모르는 일 코앞에 닥치는 일도 모를 거야 요리 조리 밀려다니다 잡지도 못한 당신이 이별이 두려워서 말하기 싫었나요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알 수 없는 까만 사연을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할 수 있나요 자꾸 자꾸 슬퍼지게 묻지 마세요 세상은 살다가도 모르는 일 코앞에 닥치는 일도 모를 거야 요리 조리 밀려다니다 잡지도 못한 당신이 이별이 두려워서 말하기 싫었나요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요리 조리 밀려다니다 잡지도 못한 당신이 이별이 두려워서 말하기 싫었나요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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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7 | ||||
한 번은 널 위해 용서해 주겠다
두 눈을 질끈 감고서 남자의 자존심 모두 버리고 못 본 척 묻어 두겠다 나 하나만으로 너의 가슴에 채우지를 못했었던가 한번은 웃었다 한번은 울었다 너를 만나 사랑한 그 날부터 그랬다 사랑은 그런 건가 봐 한번은 날 위해 참을 수 있었다 숨 한번 크게 쉬고서 가슴의 상처가 터지기 전에 모든 걸 잊기로 했다 너의 가슴에 나를 두기엔 부족한 게 많았었던가 한번은 웃었다 한번은 울었다 너를 만나 사랑한 그 날부터 그랬다 사랑은 그런 건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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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