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1집 - 여우 (2003) by 여우 (보컬) on maniadb.com

넌 항상 받기만을 원했지
사랑 준 적도 없으면서
지금까지 말없이 기다려준
내가 정말 우스웠니

그 때는 내가 너무 몰랐어
처음 다가온 사랑 앞에
눈에 보이는 니 전불 믿었던
내 잘못이었던 걸까

이젠 모두 지울거야 더 큰
상처가 되기 전에
이 순간 이후로 다시는
마주칠 일 없길 바래

한 땐 너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이별은 다 남의 얘긴 거라고
그렇게 믿고 널 사랑했는데
이제 와서 끝이라니

한 번만이라도 나를 생각했다면
잔인하게 돌아설 순 없을 걸

아직 멀었어 넌 누구에게
사랑받을 자격 없어

한 번도 눈 돌린 적 없었지
너를 만나는 시간동안
이런 내가 늘 부담이 됐다는
널 용서할 수가 없어

이젠 모두 지울거야
더 큰 상처 되기 전에
이 순간 이후로 다시는
마주칠 일 없길 바래

한 땐 너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이별은 다 남의 얘긴 거라고
그렇게 믿고 널 사랑했는데
이제 와서 끝이라니

한 번만이라도 나를 생각했다면
잔인하게 돌아설 순 없을걸

아직 멀었어 넌 누구에게
사랑받을 자격 없어 잘 가

그렇게 영원한 건 이 세상에 없다고
나와 다른 인연일 뿐이라고
그렇게 매일 널 잊어갈거야
한 방울의 눈물 없이

제발 이 다음에 다른 사람 만나면
두 번 다시 이런 아픔 주지마

더 이상 안 돼 넌 누구에게
상처 남길 자격 없어 잘 가

작사 : 강찬우 작곡 : 최재은
왜 널 만나는건지 가르쳐줄까
내 맘대로 하고 싶어서
너의 친구들 다 제껴두고
난 널 택하게 된거야
넌 니 이상형이 수줍어하며
빙빙 돌려 나라고 했어
넌 순진해서 바람 한번 못필거 같아
그 잘난 남자들은 모두 만나봤지만
하루도 바람 잘날 없어
얼굴도 다 필요없어
넌 내 덫에 걸린거야
하루하루 더 내 매력에 빠져들걸
왜 시들한 사랑이 되니
한꺼번에 모두를 다 주기 때문이야
날 감동시킬 사람 널 선택한 내게
감사해야만 해
늘 긴장을 늦추면 안돼
언제든지 난 널 떠나갈수도 있어@
사랑은 정말 꿈만 같아
깨기 싫은 꿈
하지만 널 지키기 위해서라도
날 감춰야해
넌 내 덫에 걸린거야
아주 조금씩 널 내안에 가둘거야
니 마음을 불안하게 해
다른 여자 곁눈질할 틈도 주지 않아
꿈꾸듯 그 어느날
내가 먼저 사랑한다 다가가면
기대 못한 선물들처럼
내사랑 더 고마울걸
난 미워할수 없는 너만의 여자야
니 관심이 떠나버리면
난 정말 하루도 못견딜것만 같아
더 나를 사랑해줘
철이 없어도 너의 품에 날 안아줘
난 그만큼 널 믿는거야
언젠가는 내가 너를 더 사랑할게

눈을 딱 감고 헤어지자 말했죠
내게 매달리는 너를 기대하면서
예전같지 않은 요즘 너의 태도가 눈에 거슬려

사실은 나도 설마 했던 일이죠
힘없이 날 돌아설 줄 몰랐던거죠
잘 하겠단 한 마디면
용서할텐데 이건 아닌데

내가 심했나봐요
내 맘 아니었는데
헌데 미안하단 말은 못하겠어요

금방 후회할 것을
그 앤 모르나봐요
이젠 매달려도 소용 없어요
Say good bye

혹시 무슨 일 생긴 건 아닐까요
며칠동안 연락 한 번 하지 않았죠

밤낮 없이 매일 술로
지내는 건지 걱정이 돼요

때론 나도 피곤해 나와 상관 없는데
괜히 나 때문에 슬픈 그가 싫어서

먼저 다가갈래요 모두 용서할래요
나의 소중함을 이젠 알겠죠

넌 너무 날 몰라 이별을 준비하듯이
나는 언제나 너의 사랑을
확인해보고 싶어 널 사랑하니까

La La La 내가 화를 낼 때도
내가 싫다 말 해도
그저 흔들리지 말고 나를 지켜줘

그럼 너의 여자로 다시 태어날거야
내가 바라는 건 너의 사랑뿐 기억해

난 참 좋은 여자였어요
그대가 내 곁에 있을 땐
좋아하던 친구들도
그대가 싫다면 피해버렸죠

그댄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한다 말을 했었죠
가끔씩은 그런 그대 마음이
부담이 되긴 했지만

이별만은 꿈도 꾸지 않았죠
오히려 나를 지켜냈었죠
아직도 버림받은 나란 건
보일 수 없는 눈물만 알아요

다신 이런 사람 없다고
이 사람만 보면 된다고
주제넘는 행복마저 느끼며
모든 걸 견뎌왔는데

그렇게 믿던 남자 이 정도라면
세상에 어느 누굴 믿겠어
즐기는 사랑만을 택했죠
왜 진작 이걸 몰랐죠

늘 새로운 사람 만나고
아프지 않은 쉬운 사랑 쉬운 이별을

어느 날 그댈 마주친다면
고맙단 인사 한 마디
건네고 싶어 고마웠어요

사랑 안해도 외롭지 않을
내 마음 가슴을 내게 준 너

오랜만에 만난 친구
제일 먼저 묻는 말
아직도 넌 여전히
솔로라며 어떡해

사랑영화 연애소설
이젠 외로운 날 달랠 순 없어
그럴듯한 사랑 나에게도 생겼으면 oh

아무도 모르게 항상
숨겨왔던 비밀 있어
언젠가는 꼭 이뤄질
내 사랑 얘기

젤 먼저 버스 타고 맨 뒷자리에
앉아 종점여행 가고 싶어
주말엔 심야영화 한 편 설레일거야

지갑 속에 서로 같은 사진
항상 간직해두고서
남들에게 자랑할래 가
장 소중한 내 사랑을 oh

만나면 늘 남자친구 얘기
자랑할게 그리 많을까
사람들은 잠시 사랑에
눈이 머나봐 oh

아무도 모르게 항상
숨겨왔던 비밀 있어
언젠가는 꼭 이뤄질
내 사랑 얘기

오월의 햇살처럼 맑은
미소 가진 사람이면 더 좋겠어
나보다 한 두 살 어려도 사랑한다면

언제까지 나의 곁에 남아
내 손 잡아줄 그 사람
그대 이젠 조금 일찍
서둘러줘요 나를 위해

한 땐 나도 이별에
눈물로 아파한 적 있었지만
지나면 아름다운 슬픔
기억 속에 남는거죠

언제까지 나의 곁에
남아 내 손 잡아줄 그 사람
그대 이젠 조금 일찍
서둘러줘요 나를 위해

이러지마 널 사랑했는데
내게 왜 이러는거야
생각해봐 너만의 오해라
내 눈물로 말했잖아

이제 와서 내 어떤 얘기도
너에겐 변명이라면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니깐

사실 나도 이젠 지겨웠어
너의 그런 모습 그 눈빛에
언젠가는 내가 그리워도
다시는 나를 찾지마

떠나버려 내게서 냉정하게
나 역시 널 깨끗이 잊어줄게
후회 없어 너보다 잔인하게
돌아설 나조차 넌 기억하지마

우리 사랑했던 날들의 기억들도
함께 했던 시간의 추억들도
사라져가지만 이거만 기억해
나 널 용서 안해

이러지마 도대체 왜 그래
니가 만든 이별이잖아
이제 와서 후회해도 이미 늦었어

이젠 내게 애원해도 정말
소용 없어 너의 그 눈물에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한 마딘 다시는 나를 찾지마

우리 사랑 이렇게 끝인거야
꿈에서도 다신 날 찾지마라
주저없이 내게 이별을
말 한 차가운 니 모습을 기억하겠니

이미 끝나버린 사랑을 집착하는
바보같은 나이진 않을거야
마지막 부탁이야 내게서 떠나줘
다시는 널 찾지 않아

언제까지나 바보처럼
니 곁에 머물길 바랬었니
이젠 아니야 착각하지마
절대로 다시는 가지 않아

떠나버려 내게서 냉정하게
나 역시 널 깨끗이 잊어줄게
후회 없이 너보다 잔인하게
돌아설 나조차 넌 기억하지마

우리 사랑했던 날들의 기억들도
함께 했던 시간의 추억들도
사라져가지만 이것만 기억해
나 널 용서 안해

날 떠나가줘 차가운
이별 끝에 베인 날 알잖아
두 번 다시 널 찾지 않아
사랑은 모두 끝났어

아무 일 없는 듯 내 앞에
웃고있는 너 난 어떻게 해
사랑이란 이유 하나로 오직
너를 믿었는데 이제 와 나에게

처음 보는 사람처럼 이별을
넌 얘기하지 후회해 널 사랑한 날
오늘로 모두 잊을게 작은 니 숨결까지

날 떠나가줘 차가운 이별
끝에 베인 날 알잖아
두 번 다시 널 찾지 않아
사랑은 모두 끝났어 난 언제까지나

시간이 흘러도 절대로
용서 않겠어 단 한 순간도
모든 걸 버려도 단 하나
이것만은 기억해둬

그 누구보다 널 사랑했던
한 여잘 차갑게 밀어냈던 걸
눈물도 사치겠지 너와의
이별 앞에선 차라리 웃어줄게

날 떠나가줘 차가운 이별
끝에 베인 날 알잖아
두 번 다시 널 찾지 않아
사랑은 모두 끝났어 난 언제까지나

그 짧았던 시간들은 내 기억 속에
영원토록 오래 남아 내 숨을 조여오겠지

날 떠나가줘 차가운
이별 끝에 베인 날 알잖아
두 번 다시 널 찾지 않아
사랑은 모두 끝났어 난 언제까지나

날 떠나가줘 차가운
이별 끝에 베인 날 알잖아
두 번 다시 널 찾지 않아
사랑은 모두 끝났어 난 언제까지나

낯선 너의 그녀가 꿈에서도
나를 괴롭혀
나 차라리 그녈 모르는 채
너를 보낼 걸

상상하면 할수록 심장이
곧 멎을 것만 같아
너와 하나가 되려 흐려지는
그녀의 눈빛

조심해 그녀는 아니야
언제든 너의 곁을 떠날 거야
정신차려 너 왜 그걸 몰라
넌 곧 후회하게 될 거야

마음만은 절대로 주지 말아
그럼 나는 상관 없어
언제라도 너 돌아온다면
영원토록 묻어둘 자신 있어

차라리 그녀 모두를 가져버려
내가 그리워지도록
나는 알아 넌 돌아올거야 부탁해
그래도 늦지만 않길 바래

그래 그녀를 즐겨
그녀도 그걸 더 원할 걸
너는 곁에 없어도
사랑만은 나이길 바래

어차피 믿을 사람 없어
나 모르게 그보단 나을거야
남자란 건 다 그럴 수
있어 그건 사랑관 다른거야

마음만은 절대로 주지 말아
그럼 나는 상관 없어
언제라도 너 돌아온다면
영원토록 묻어둘 자신 있어

차라리 그녀 모두를 가져버려
내가 그리워지도록
나는 알아 넌 돌아올거야
부탁해 그래도 늦지만 않길 바래

우리 서로 함께 한 시간들을
지워버릴 수는 없어
너를 잊고 또 누굴 만나도
사랑이란 이별의 꿈일테니

차라리 그저 너만을 기다릴게
나의 눈물쯤은 견딜게
이별보다 쉬운 건 기다림이니까
말없이 내 품에 돌아와줘

어느 날 우연히
너의 다른 여잘 본다면
어느 날 갑자기
니가 헤어지자 말 한다면

누구를 만나도
니가 간섭하지 않으면
니 맘이 변하든
지금 내겐 자극이 필요해

첨엔 그런 니가 좋았어
흔들리지 않는 니 모습
꼭 너만은 날 영원히
지켜줄 것 같지마는

벗어나고 싶어 혼자이고 싶어
니가 없는 곳이면 어디든
누가 알겠어 아무도 몰라
너무 벅찬 행복에 미쳐있나봐

제발 날 놓아줘
대신 나를 곁에 두려면
무엇을 원하는
나의 마음만은 바라지마

이젠 니가 부담스러워
오직 나 하나만 보는 게
나 없이는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못하지

벗어나고 싶어 혼자이고
싶어 니가 없는 곳이면 어디든
누가 알겠어 아무도 몰라
너무 벅찬 행복에 미쳐있나봐

사랑도 다 싫어 혼자이고 싶어
외롭고만 싶은 날 어떡해
이러지도 못해 저러지도 못해
너를 떠난 그 순간 후회할 테니

그댄 보이지 않죠 나의 바램일 뿐
모두의 축하에 입김을 불었죠
나의 생일이라고 우우우 우우우

조금 취하고 싶어 술을 마셔보죠
하지만 눈물만 내 목을 적실 뿐
비워도 줄지 않네요

난 괜찮아요 내 걱정은 마요
그대 올 수 없겠지만
행복해서 미안해요 나 오늘만은 웃을게요

집에 돌아가는 길 혼잔 두려웠죠
그대의 집 앞을 향한 발걸음
이런 내가 싫었죠

날 용서해요 날 이해해줘요
이별도 그대 것인데
나도 내가 미운거죠 꼭 그대라서 미안해요

안되죠 그댄 너무 먼 세상에 있네요
그댈 닮은 그림자라도
내 것일 순 없겠죠

날 용서해요 날 이해해줘요
이별도 그대 것인데
나도 내가 미운거죠 꼭 그대라서
미안해요 우우우 우우우

예감이 틀린 적 없어 넌 분명 내 친구를 맘에 두었지
심각히 네게 묻는 그녀의 이별 왜 너와 상관 있니

더 좋은 기횐 없겠지 그녀는 위로 받고 싶어 하니까
침통한 표정으로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겠지

내가 더 미안해져 나 얼마나 너의 짐 되겠니
난 아니라고 넌 말하겠지 내가 끼워준 반지 빼버리고

그래 다 가져버려 날 버리기도 싫을 너니까
남 주기는 더욱 싫고 널 이해해

oh 그렇다면 그녀와 날 다 가져야지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니 거짓말도 모두 믿을게
걱정 말아 넌 곧 알게 될테니 나와 그녀 사이 너만 바보란 걸

고민도 행복하겠지 그녀와 나를 자꾸 비교하면서
그러다 어느 날엔 내 얼굴 떠올려 나를 동정하겠지

알아 니 착한 마음 너 떠나면 내가 아플까봐
너 행복하면 난 그만이야 나를 위해서 그럴 필요 없어

그래 다 가져버려 날 버리기도 싫을 너니까
남 주기는 더욱 싫고 널 이해해

oh 그렇다면 그녀와 날 다 가져야지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니 거짓말도 모두 믿을게
걱정 말아 넌 곧 알게 될테니 나와 그녀 중 너만 바보란 걸

바보야 왜 그랬어 널 사랑한 내가 더 싫어
니 욕심만 채우려고 사랑하니 oh 그런 사랑 못하도록 만들어야지

너 고마운 줄만 알아 나 너를 위한 배려일테니
사람답게 사랑할 수 있도록 제발 부탁해 너 부디 잘 살아

왜 널 만나는 건지 가르쳐줄까 내 맘대로 하고 싶어서
너의 친구들 다 제껴두고 난 널 택하게 된거야

넌 니 이상형이 수줍어하며 빙빙 돌려 나라고 했어
넌 순진해서 바람 한 번 못 필 것 같아

그 잘난 남자들은 모두 만나 봤지만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어 얼굴도 다 필요 없어

넌 내 덫에 걸린 거야 하루하루 더 내 매력에 빠져들걸
왜 시들한 사랑이 되니 한꺼번에 모두를 다 주기 때문이야

날 감동시킬 사람 널 선택한 내게 감사해야만 해
늘 긴장을 늦추면 안돼 언제든지 난 널 떠나갈 수도 있어

사랑은 정말 꿈만 같아 깨기 싫은 꿈
하지만 널 지키기 위해서라도 날 감춰야 해

넌 내 덫에 걸린 거야 아주 조금씩 널 내 안에 가둘거야
니 마음을 불안하게 해 다른 여자 곁눈질 할 틈도 주지 않아

꿈꾸듯 그 어느 날 내가 먼저 사랑한다 다가가면
기대 못한 선물들처럼 내 사랑 더 고마울 걸

난 미워할 수 없는 너만의 여자야
니 관심이 떠나버리면 난 정말 하루도 못 견딜 것만 같아

더 나를 사랑해줘 철이 없어도 너의 품에 날 안아줘
난 그만큼 널 믿는거야 언젠가는 내가 너를 더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