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워십2는 올 한해 발표된 수많은 워십 앨범 중에서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라이브 워십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는 사실이다.
라이브 워십이 주는 생동감 대신 가수 개개인의 음악성과 앨범의 음악적 완성도를 더 높이며 따스한 평안을 선사한다.
그리고, 외국음반을 토대로 한 연주가 아닌, 좀 더 컨템퍼러리한 동시대의 음악을 잘 표현했다. 이점이 지금까지 발표된 라이브 워십과는 구별되는 점이다.
두 번째는 다양한 CCM가수와 팀들의 참여다.
트리니티 워십 Ⅰ,Ⅱ는 CCM가수들이 참여한 워십 앨범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어진 형식이다. 가수들 각각의 개성이 담긴, 그리고 자신들의 고백적인 워십들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식 앨범이 주는 차별화. 이것은 트리니티 워십 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부흥앨범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가수들이 많이 참여한 반면 트리니티 워십2는 2002년에 데뷔한 종이배 여행, 강찬과 최이안, 찬양하는 사람들, 유은성, 워킹의 김만희, B2E등 재능 있는 젊은 신인 가수들의 참여로 그 풋풋함을 더해주며, 실력 있는 음악인들을 소개 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는 워십 음악의 컨템퍼러리 즉, 동시대적인 접근이다. CCM가수들의 가창을 더욱 극대화한 세련된 편곡과 세션 그리고 MIX까지. 이것들은 단조로울 수 있는 워십 음반의 음악적 수준을 한단계 올려 놓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번안 수록 한 ‘내 맘의 눈을 여소서(Open the eyes of my heart)’, ‘신실하신 주(You are so faithful)’, 그리고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이 불려지고 있는 ‘내 이름 아시죠’등의 찬양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생명 주께 있네’, ‘주님의 춤추리’ 등의 선곡도 다른 앨범과의 차별을 두고 있다. 특히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의 뮤직 비디오는 늘 최선의 것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는 트리니티 뮤직의 작은 선물이다. 트리니티 워십Ⅱ만이 가질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트리니티 워십Ⅱ는 다른 워십 앨범들과 차별성을 두면서, 동일하게 주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트리니티 워십Ⅱ를 통해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는 주님의 따스한 사랑을 경험하며, 그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기 바란다.
[자료 : 트리니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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