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그 느낌 그 대로의 피아노와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조화
이제 막 사랑이 시작 되려는 순간의 설렘 , 순간순간 섬세하게 기억될 그 느낌들…
우리는 여러가지 사랑의 설렘들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며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설렘..., 짝사랑하는 대상을 바라보며 가슴앓이 하는 가운데에도 느끼는 설렘..., 새로운 사랑의 시작점에서의 설렘... 조심스러운, 쉽지 않은, 긴장감 있는, 신나는, 콩닥거리는, 떨리는… 싱싱하고 풋풋한 그 감정들이 현재 진행형이든 과거지사이든 누구에게나 있는 그런 느낌, 그런 감정을 피아노와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감성적으로 들려준다.
-작곡 노트 중-
학창시절부터 감각적인 연주로 유명했던 '김경민'은 클래식 작곡 전공이면서도 팝과 크로스오버 연주와 작곡 실력을 겸비 했었는데, 이후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의 이론과 연주까지 더해져 더욱 뛰어난 음악을 들려준다. 이론과 기교도 훌륭하지만 이 곡처럼 순수 감성 중심의 곡을 만들고 표현하는 능력 역시 탁월한 뮤지션이다. 설레다를 설레이다로 표현한 제목에서도 그런 감성이 전해진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경민'은 이화여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가수 '이상은', '어어부밴드' 등의 공연, 녹음 세션, 뮤지컬 [바리] 등의 세션을 하다가 보스톤 버클리 음대로 유학, 재즈 퍼포먼스를 전공했다. 이후 영화 [연리지] OST 수록곡 건반 편곡 및 세션을 비롯, 여러 장르에서 세션과 작곡, 프로듀싱 활동 중이며, 현재 미국에서 밴드 활동을 하면서 Bethesda University 음대 출강 중이다. 2013년 애플뮤직과 국내에 'Kyung Min Kim 1' [Today, a Gift of Tomorrow] 앨범을 출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