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의 첫 앨범 '하이라이트'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는 습관에 익숙해질 때쯤 들어야 할 나의 노래.
SNS. 나는 방구석 늘어진 티를 입었는데, 피드 속 타인은 화려하기만 하다. 내 비하인드와 타인의 하이라이트를 비교하는 것은 익숙하다. 습관처럼 비교를 하다 보면 금새 피로감에 휩싸인다.
사실 다 똑같을 텐데. 나만 그런게 아닐 텐데. 그래. 저마다 위치도 생김새도 걸어가는 길의 모양도 다르기에 나는 내게 맞게 살아가면 된다.
그래 나를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자.
2016년, 남긴 일기의 진심은 아직도 그대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