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중음악은 흔히들 흑인음악이라고 하는 ’R&B/Soul’ 일 것이다.
그 중 흑인음악 애호가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 ’Urban Soul’, ’Neo Soul’ 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한다면 90년대 초중반 영미권 팝시장의 흐름을 알 필요가 있다.
당시 흑인음악은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지나치게 팝적으로 변질된 사운드는 흑인본연의 Soul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에 Stevie Wonder, Marvin Gaye 로 대표되는 Classic-Soul 의 정통성에 Jazz, Hip-Hop, Gospel 등 다양한 요소를 첨가시킨 ’New R&B/Soul’ 이 바로 ’Neo-Soul’ 이라 불리는 음악이다.
jay’en 이 참여한 정기열의 첫번째 싱글 ’Magical Night’ 는 바로 이런 Neo-Soul의 정서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결과물이다.
정기열
의 보컬과 jay’en 의 감성이 묻어나있는 이번 싱글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R&B 본연의 연주적 측면을 부각시키면서도 대중적 멜로디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직설적인 가사와 결코 직설적이지 않은 멜로디는 몸을 잠시도 가만히 있게 놔두질 않는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jay’en 이란 뮤지션의 감상평을 쓴다는 명분을 이용(?), 누구보다 먼저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그가 새로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Magical Night’ 에서는 정기열이란 낯선 보컬을 접하게 되었고, 그의 보컬은 그들이 같이 작업을 한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게 해줬다.
또한 개인적으로 정기열의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된다.
앞으로도 그들의 생각과 감성을 새로운 작품을 통해 계속 만날 수 있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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