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영문 이름보다는 진추하와 아비(阿B)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하다. 이들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의 듀엣곡 ’One Summer Night’은 지금도 매년 여름 라디오 프로그램의 리퀘스트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작품이다. 그녀가 부른 ’Graduation Tears’ 역시 졸업 시즌에 빠지지 않고 들려오는 시즌 송. 이 두 곡은 1976년 당시 신인이었던 진추하와 아비가 출연한 한국-홍콩 합작 영화 [사랑의 스잔나(Chelsia My Love)]에 실린 곡으로 당시 우리 10대들 사이에서 진추하의 인기는 대단해서 이 영화는 그 해 한국 영화계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되었다. 홍콩 여가수 겸 배우로는 1960년대 ’스잔나’로 인기를 얻었던 리칭의 대를 이은 셈. 이 영화에서는 이 밖에도 ’Tommy Tom Tom’ 등이 진추하의 낭랑한 음성에 실려 히트했고 속편 격으로 남궁원이 출연한 [추하 내사랑(Rainbow In My Heart)](1979년)도 만들어졌다.
* 출처
: oimusic 2004년 02월 원용민,양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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